일본 농림수산성이 5일 오늘 기후현 기후시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돼지에서의 3번 째 발생 사례 입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성은 조금 전인 오전 8시 30분부터 '농림수산 돼지열병 방역 대책본부'를 열고 긴급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발생지는 기후현 축산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사육된 돼지 사육시설입니다. 지난 3일 일부 돼지에서 식욕부진의 증상을 보인 가운데 검사 결과 금일 새벽 최종 돼지열병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연구소 내에는 모두 500여 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데 일본당국은 금일 살처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농림수산성은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언론에 취재 자재 요청을 당부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9월 9일 만 26년 만에 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16일 인근 축산센터공원에서 두 번째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발생지역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돼지열병 양성 개체가 꾸준히 나와 4일 기준 모두 62두가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