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는 최근 채택된 '2024 국정감사 결과보고서'에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내용들을 포함했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소속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여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보고서는 국회본회의까지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내용으로는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축사시설현대화 예산 확대,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연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가축질병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계획도 담겼습니다.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을 검토할 것 ▶한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강구할 것 ▶향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관련 예산을 확대할 것 ▶축산분야 농업 정책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금리 인하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 ▶돼지고기 등급제도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개선 필요▶도축장 전기요금에 대한 할인 연장 및 농사용 전력으로 변경 방안을 마련할 것 등 입니다 가축질병에 관한 내용은 ▶ASF 등 질병발생 농가의 경우에도 경감기준을 적용하여 가축평가액의 100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범농협에서 추진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며, 우리쌀 소비 활성화와 아침밥 먹는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농협 및 자회사 임직원 약 620명에게 3천만원 상당의 떡꾹 떡 및 식혜 등 우리쌀 가공식품을 제공하며, 우리쌀 소비 촉진에 앞장섰습니다. 최근에는 경북 김천에서 ‘2025 탄소중립 달성 및 ESG경영을 위한 환경정화 및 식목행사’를 개최하며 이 같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갔습니다. 이날 아침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돼지불고기주먹밥과 농협식품의 캔식혜를 제공하며 우리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올해 1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떡꾹 떡을 전달하며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한 바 있습니다. 김형열 상임이사는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고, 앞으로 다가올 영농철에 일손 돕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우리 국민의 식습관 변화로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600여명의 임직원이 일
[2보] 19일 전남 영암 구제역 의심농장 2곳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구제역 발생건수는 모두 12건(영암11, 무안1)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23년 발생건수(11건)를 넘어섰습니다. [1보] 구제역 의심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은 영암 한우농장 2곳으로 모두 기존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농장주가 의심증상(침흘림, 식욕감소 등)을 발견하고 지자체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 결과는 금일 중 나올 예정입니다. ※ 19일 구제역 의심신고 농장 전남 영암군 덕진면 금강리(한우 125두 규모) 전남 영암군 도포면 성산리(한우 681두 규모)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올해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앞두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18일 발령했습니다. 이번 발령은 전남에서의 구제역 확산세에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15일부터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공항과 항만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특별요청사항을 통해 ▶공항과 항만의 차단방역 강화 ▶소·돼지 불법 반입 금지 ▶관련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 바이러스 유입 방지와 관련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원칙적으로 전면 금지했습니다. 다만 예방접종과 사료 공급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되, 차량 내외부 소독, 출입기록 관리, 환복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육지부 발생지와 발생국가 방문을 또한, 금지했습니다. 근로자 채용·고용 시에 방역관리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특별요청사항은 제주 축산업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축산농가와 관련 기관이
지난 14일 1년 10개월 만에 우리나라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인 일본과 대만,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도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특히, 일본과 대만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인정하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구제역 비발생국'으로서 더 큰 충격을 받은 듯 보입니다. 먼저 대만 정부는 같은 날 이같은 소식을 발빠르게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하고 국경방역 강화 지시와 함께 관련 축산시설의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만 정부는 "오늘 한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검사검역부는 앞으로도 세관, 해양순찰부 및 기타 탐지 부서와 함께 국경을 굳건히 지키고, 모든 산업 단체가 농장의 생물보안(차단방역)을 강화해 대만을 구제역 청정국으로 유지하고 축산물 생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즉각적인 진단과 조치를 위해 현지 동물 전염병 예방 당국에 즉시 통보해야 하며, (중략) 해외에서 대만으로 돌아올 때는 동물 및 식물 제품을 반입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한국의 발병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고, 별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이달 21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통해 축산 유통의 미래를 이끌 26명의 인재를 모집합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직 16명 △행정직 4명 △운영직 1명 △계약직 2명 △청년인턴 3명 등 총 26명의 신입 사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원서 접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3월 21일부터~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직은 일반행정, 통계, 전산 등 분야별 지식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모집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직과 행정직은 어학 점수를 지원 요건으로 두고 있습니다. 운전 및 사무보조 분야 운영직 채용은 제1종 보통 운전면허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밖에도 기간제 근로자(장애)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해 적극적인 사회 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필기전형은 4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
2년마다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홈페이지)'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여행'을 주제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박람회 조직위원장)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박람회 측은 국내 축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454명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관심분야 조사 결과 '스마트 축산', '분뇨처리', '냄새저감'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전시 콘텐츠 구성 방향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박람회 부스 신청 규모는 134개 업체 595개 부스로, 전체 예상 규모의 8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동기 대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축산 관련 업계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품목별 부스 신청률은 ▲축산 기자재 및 시설 59.4%(79개 업체), ▲사료 24.1%(32개 업체), ▲동물약품 9.0%(12개 업체), ▲기타 7.5%(10개 업체) 순입니다. 특히 올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106개소를 적발하였다고 18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정기단속은 농관원 사이버단속반의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쿠팡, 지마켓 등)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위반 의심업체를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함께 현장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수는 90개소로 전체 106개소의 84.9%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은 13개소로 전체의 12.3%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28건), 돼지고기 (18건), 오리고기(16건), 닭고기(13건) 두부류(12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고기 원산지 위반 사례에는 충남 소재 한 음식점이 미국산 돼지고기로 조리한 제육볶음, 오삼불고기를 조리·판매하면서 배달앱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가 경우가 대표적입니다(위반물량 1,200kg / 위반금액 1,000만원 → 형사입건). 농관원은 이번에 적달된 위반업체 106개소 가운데 거짓 표시한 65개소
제주에서 간만에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는데 농장 관리자의 빠른 발견과 진화로 큰 불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8일(화) 오전 7시 23분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당시 돈사 안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2명에 의해 신속하게 자체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일부가 불에 타고 모돈 2마리와 자돈 8마리 등 1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백여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온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같은 날 충남 홍성에서도 1천7백만원의 재산피해 규모의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로써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1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7억원입니다. ▶2일 경기 연천 ▶4일 충남 천안 ▶5일 경기 화성 ▶7일 전남 함평 ▶8일 경북 성주/경기 파주·안성 ▶10일 충남 천안 ▶14일 경기 화성/경남 김해/전남 무안 ▶18일 제주 제주/충남 홍성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푸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연간 1,500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정도로 치열한 국내 팝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팝업스토어를 조명하는 시상식입니다. 팝플리가 주최·주관하며, 우수 팝업스토어 선정은 소비자 리뷰와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한돈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지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XYZ 서울에서 운영하며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팝업 기간 9일 간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메시지로 한돈자조금의 대표 캐릭터인 슈퍼피그 ’한도니‘를 전면으로 내세워 슈퍼피그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힘썼습니다. 국내에서 돼지를 주제로 기획된 팝업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가 이례적인 만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외국인이 한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몸소 체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결손 가정, 이주민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67 가구에 삼겹살을 전달했습니다. 영천지부 한동윤 지부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친구와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천지부 양돈농가들은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축분비료 수출 등 ESG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해 온 영천지부는 올해 대한한돈협회 최우수지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알지 못한 한돈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한돈의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신규 광고는 한돈의 특장점 총 5가지를 중심으로 촬영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우선, ▶수입산 대비 30일 이상 빠른 초고속 유통 ▶BBC가 선정한 슈퍼 푸드 ‘돼지기름’ ▶3대 육류 중 단백질 함유량 1위의 우수한 한돈 장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돈에 함유된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B1, 셀레늄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의 내용도 함께 담아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의 우월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광고 영상은 국산 돼지고기의 씨즐이 강조되도록 촬영해 입맛을 자극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한돈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상파, 케이블TV,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소비자들과 더욱 교감하기 위해 국산 돼지 한돈의
청주시는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조억남)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에 이틀간 시민 1만2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축제의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와 청주삼겹살, 우리 돼지 한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행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사는 한돈장터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숨포크, 미소찬한돈,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t의 삼겹살과 목살을 2㎏당 2만40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청주시는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통해 하루 100인분의 삼겹살과 파절이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축제의 흥을 더한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열려 삼겹살과 곁들일 신선한 채소를 사러 오는 시민들의 호응도 이어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가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원PIG 한돈, 오늘은 한돈 삼겹살 먹는 날!’을 주제로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삼겹살데이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한돈 소비촉진으로 설 명절 이후 돈가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습니다. 우선,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돈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 부위를 50% 할인 판매합니다. 네이버, 지마켓, 마켓컬리, SSG 등 대형 이커머스사 20여 곳에서도 20~5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한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과 청주에서는 한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특판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은 프레스센터 앞에서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강원양돈농협, 서울경기양돈농협, 제주양돈농협, 쌤미트코리아가 참여해, 삼겹살 1+1꾸러미(1kg+1kg)를 2만 4천 원에 판매합니다. 서울 현장에서 판매되는 한돈 규모는 약 8톤 물량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한돈을 평소보다 훨씬 실속있게 구매할 좋은 기회입니다. 청주 삼겹살거리에
한국벤처농업대학은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양돈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과 공동으로 '와게닝겐 선진농업 마스터클래스 왐(WAAM)' 제5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합니다(관련 기사). 이번 교육과정은 한돈산업의 도약과 유럽 양돈산업을 뛰어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국내 양돈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교육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교육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실시됩니다. 왐 교육과정은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의 원격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한국과 네덜란드 간 실시간 협력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네덜란드의 양돈 경영 전문가인 로버트 호스테 연구원이 교육을 주도하며, 네덜란드 양돈농가 3곳을 지정해 현장 교수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임건택 교수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합니다. 교육 과정은 양돈 사양 기술, 환경 및 동물복지, 경영 및 생산비용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