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손잡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자취방에 쏙 들어간 캔돈을 골라주세요!’ 프로모션을 오는 7월 13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방은 전국 주거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2600만건, 월간 활성 사용자 300만명으로 주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20대~ 30대 사용자 비중이 70% 이상 구성된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다방 앱 이용자에게 도드람의 ‘캔돈’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캔돈은 삼겹살, 항정살, 등심덧살 등 다양한 부위의 도드람한돈을 1인분 기준 300g 소포장으로 구성해 캔 형태의 패키지에 담은 제품으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도드람은 일상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소비자 일상 속 경험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가지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되었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첫 번째는 다방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사다리타기 게임’으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1회 참여 가능합니다. 게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양돈종합지원실은 최근 ‘2025년 부경양돈대학 양돈전문 심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2박3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례 산수유 양돈교육농장(원장 박건용)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조합원과 직원 등 13명은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교육을 주관한 박건용 원장은 번식돈군 사양관리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자신들의 돈사 내부 사진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돈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양돈지원실은 조합원들이 변화하는 양돈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역량과 경영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본 콘텐츠는 (주)선진이 제공하고 '돼지와사람'이 편집하였습니다. - 돼지와사람]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양주축산(대표 이장원)은 경기도 양주에서 400두 규모의 임대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차근차근 성적을 쌓으며 기반을 다져가던 중, 2011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 사태로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당시 전국 다수의 양돈농가가 대규모 살처분 조치를 시행했고, 양주축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축산업 전반에 불안과 침체가 드리운 상황에서, 이장원 대표는 위기 극복을 위해 농장 전면 리모델링을 단행했습니다. 시설 개선과 함께 선진의 사료 및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양주축산은 점차 규모를 확대해 현재는 모돈 1,000두를 일괄 사육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피그온 도입으로 정밀한 농장 운영 실현' 양주축산은 과거 각 돈사별로 수기로 일보를 작성하며 사양 관리를 해왔습니다. 당시에는 이 같은 방식만으로도 운영에 큰 불편은 없었기 때문에, 전산 시스템 도입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이었습니다. 굳이 디지털화가 필요한지 확신이 서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장 성과를 분석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적어도 한국에서는 매년 모든 돼지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지속적인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지만, 'PED 바이러스(PEDV)'와 관련하여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있다. PED 역학 연구에서 이전에 PED 발병을 경험했던 농장에서 반복적인 발병이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PEDV의 전파 경로는 여러 가지가 보고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감염된 분변과의 직접 접촉이 주요 전파원일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PEDV의 수직 전파에 대한 증거를 찾는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태반을 통한 PEDV의 수직 전파에 대한 과학적 결과를 제시한 최초의 연구이다. 분자 및 면역학적 분석을 통해 새끼 돼지의 고환 조직과 PEDV 양성 모돈의 탯줄에서 PEDV를 발견했다. 또한, 탯줄에서 PEDV를 성공적으로 분리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PEDV가 모돈에서 새끼 돼지로 수직 전파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뒷받침한다. 본 연구 결과를 보완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적어도 PEDV 확산은 예상보다 훨씬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PEDV 확산 예방을 위한 백신 프로그램 설계에 도움이 될
장비·기계 중심의 우리나라 스마트팜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지난 26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축산빅데이터 연구회(회장 허재영 교수, 전북대학교)' 정기심포지엄에서입니다. 이날 이도헌 소장(한돈미래연구소, 성우농장 대표)은 '스마트축산, Back to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논어에 나오는 '정명(正名)'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명칭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조리가 없어지고 말이 조리가 없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스마트팜'의 개념을 다시 정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스마트팜은 우리나라 주요 축산 정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새 정부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을 기존에 설치된 축사 자동화 장비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는 2세대 형태로 전환하고, 오는 '27년까지 스마트팜 보급 농가를 전업 축산농가(31,506호)의 40%(13,000호)까지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마트축산 확산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가장 최근 정부가 밝힌 보급률은 23%(7,265농가, '23년 기준)입니다. 이도헌 소장은 먼저 혁신적인 기술이 없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7월 첫 날 아침 경기도 안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일 오전 7시 44분경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내 분만동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만동 일부(50㎡)가 소실되고 모돈 55마리를 포함 돼지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안성 화재로 올해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재명 정부가 그려나갈 농정 정책이 점차 속도를 내며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한우지원법뿐만 아니라 한돈지원법 제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새 정부 공약 과제 이행을 위한 ‘농정 대전환 TF’를 지난 27일 발족시켰습니다. '농정 대전환 TF'는 국민주권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 정부 국정철학을 담은 농정 과제를 중심으로 농정 혁신을 위한 개혁적·실용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농정 대전환 TF는 강형석 차관을 단장으로, ▲농업구조 분야, ▲미래농업 분야, ▲농촌 분야, ▲농업인·국민 분야의 4개 팀으로 나누어 새 정부의 농정 방향을 확립하고, 13개 핵심 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 방안을 1개월 내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13개 핵심 과제는 ▶(농업구조) 생산구조, 식량안보, 환경친화적 농업 ▶(미래농업), 그린바이오·푸드테크, K-푸드 수출 ▶(농촌) 농촌 RE100, 농촌 복지 플랫폼, 지방분권 ▶(농업인·국민) 소득·경영 안정화, 생애주기 소득, 동물복지 등입니다. 강형석 차관은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추어, 농업·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농업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라며, “국민과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정부가 최근 돼지열병(CSF) 청정화 국제인증 획득을 위해 마련한 연도별 단계별 구체적인 계획 안을 공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돼지열병 백신을 실험실 검사로 백신접종 항체와 야외 바이러스 감염 항체를 감별할 수 있고, 접종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신형 마커(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전면 교체합니다. 기존 생백신인 롬주(LOM)는 사용이 중단됩니다. 롬주는 1956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분리된 저병원성 균주입니다. 소 신장세포 배양을 통해 추가로 약독화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74년부터 돼지열병을 근절하기 위해 백신 균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약 52년 만에 돼지열병으로부터 한돈산업을 보호하는 소임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에는 크게 3가지 부류의 양돈 사료가 존재한다. 번식돈 사료, 자돈 사료, 비육돈 사료이다. 이 중 자돈 사료의 가치란 무엇일까? 태어나서 이유라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은 돼지들이 모유에서 고형사료로 교체를 하면 사료를 꺼리고, 증체도 되지 않고, 망가진 장관으로 분변은 설사 형태를 보인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잘 먹고 잘 크고 분변 안정성을 보이는 사료가 좋은 자돈 사료이다. 그러면 좋은 자돈 사료인지에 대한 객관적 분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리가 말하는 자돈 시험 사양이다. 일정 기간에 같은 그룹에 2가지 이상 사료를 급여하고 개시와 종료 체중을 측정해 증체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물론 사료량까지 분석이 가능하면, 섭취량과 FCR까지 비교가 가능하다. 'NewTon's Law' 캠페인과 자돈 사료 비교 시험 우성사료는 25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NewTon’s Law”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 일환으로 경쟁사 자돈 사료와의 비교 시험 사양이 진행되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양돈 담당 지역부장들이 실제 농장에 들어가 자돈 체중을 측정해 22개의 실증 DM을 개발했다. 이런 실증을 만들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