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29일 경북 안동에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영남권 사료 물류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했습니다. 경북물류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월 최대 5,000톤의 사료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천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공급하여, 양돈 농가들이 최상의 사료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영공장 체계를 확립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도드람은 사료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원가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돈육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시 매곡리에 위치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는 총 부지 면적 6,038㎡에 연면적 1,858㎡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벌크동, 창고동, 사무소 및 소독동의 구성으로 최적화된 설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경북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이천 직영 사료공장과 연계한 직영 물류센터 라인 구축으로 영남권 조합원 농가들에
지난 26일, 중국 청두시의 웨스턴 차이나 인터내셔널 엑스포 시티에서 ‘수이샷™ 써코-원’의 런칭 이벤트가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행사는 ‘엘랑코 차이나’가 ‘수이샷™ 써코-원’의 판매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이샷™ 써코-원’은 PCV-2 감염에 의한 PCVAD(Porcine circovirus associated disease)를 예방하는 중앙백신연구소의 돼지백신입니다. 지난 해 하반기 국내 동물용 백신 중 대한민국 최초로 중국에 등록되며 그 명성을 알렸습니다. 올해 초에는 중앙백신연구소가 ‘엘랑코 차이나’와 ‘수이샷™ 써코-원’의 판권계약을 맺으며, ‘엘랑코 차이나’가 중국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엘랑코 차이나’는 세미나 및 부스 홍보,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수이샷™ 써코-원’의 중국 진출을 알리며, 대리점 및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검증된 제품 퀄리티와 탄탄한 유통망, 중국의 시장규모 등을 생각할 때 자신감을 내비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예고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중앙백신연구소의 임정교 고객관리/마케팅팀 팀장은 "성공적인 런칭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엘랑코 차이나’에게 고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경기 이천 소재의 오름율면(직영 번식농장)과 매일농장(회원 비육농장) 등 2개 양돈농장이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름율면은 5,100두 규모, 매일농장은 1,800두 규모로 선진의 동물복지 인증 농장의 규모가 약 6,900두 증가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10월 기준에 의하면, 산란계(248), 육계(160), 젖소(30), 돼지(25), 한우(12), 육우(0), 오리(0) 등 축종을 대상으로 총 475개 농장이 동물복지 농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 중 약 86%가 닭(총 408개) 농장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동물복지 인증 돼지농장은 현재 전국에 25개 농장으로 국내 양돈 농장 전체의 0.4%에 불과합니다. 양돈농장의 동물복지농장으로의 전환은 인력과 투자비용, 기술 측면에서 다른 축종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동물복지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을 인증 차량을 통해 운송받아 사육을 진행해야하며, 시설 기준 또한 통과하여야 합니다. 개별 농장이 유통 판로를 확보하는 것 또한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임신부터 양돈, 운반, 도축,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해야하기에 개별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캔돈(CANDON)’이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입니다.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해 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도드람 ‘캔돈’은 브랜드의 문화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차별화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도드람 캔돈은 캠핑 중 불편함을 느낀 한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협업과 토론을 거쳐 디자인이 구체화되었고, 개발 및 유통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6월 출시된 캔돈은 축산물 업계 최초로 캔 모양 패키지를 도입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드람의 시그니처 컬러인 강렬한 레드 컬러를 메인으로, 화이트 버전도 제작했습니다. 또 마블링 디자인은 삼겹살 패턴을 과하지 않으면서도 미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영문명 ‘CANDON’을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로 배치해 브랜드의 개성과 트렌디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용기 하단의 투명 창을 통해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찬바람 불면 면역강화 ‘액티뮨’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 부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 시기에는 돼지가 쉽게 소모성 질병에 감염돼서 농장에 큰 고통을 안겨준다. 소모성 질병은 돼지의 면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돼지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병들이다. 이러한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겨울에 주로 발생하고, 봄과 가을 같은 환절기에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돼지가 체온 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이로 인해 면역 시스템의 활성이 저하돼 면역력이 쉽게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 돼지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별도의 솔루션이 필요하다. 자연 면역 강화 솔루션!! 생체는 다양한 항원으로부터 '자연 면역(innate immunity')과 '적응 면역(adaptive immune response)'을 통해 몸을 지킨다. 자연 면역은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1차 면역 시스템으로, 침입한 병원체에 대해 탐식 능력을 가진 세포군(호중구, 대식세포 등)과 병원체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세포군(NK세포, NKT세포)이 포함된다. 이러한 자연 면역 반응이
PRDC(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의 주요 원인체의 감염 순서에 따라 임상증상이 심하거나 약하게, 혹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24일 '환절기 불청객, PRDC 주범 마이코!'를 주제로 진행한 웨비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날 초청 연자로 나선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는 'PRDC'의 주요 원인체 가운데 일선 농장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제일 큰 피해를 주고 있는 'PCV2(써코바이러스)'와 'M.hyo(마이코플라즈마)', 'PRRS바이러스' 등 3가지 병원체의 상호작용과 예방법 등을 발표했습니다. 채찬희 교수는 구체적인 실험을 통해 이들 병원체의 감염 순서에 따라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관계 채 교수에 따르면 돼지가 마이코플라즈마에 먼저 감염되고 나중에 써코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심한 PCVAD(써코바이러스연관질병)가, 마이코플라즈마와 써코바이러스가 동시에 감염되면 중간 정도의 PCVAD가 각각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써코바이러스가 감염되고 나중에 마이코플라즈마가 감염되면 PCVAD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습니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19일 김해시에서 개최하는 가야문화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재고 과잉을 해소하며 농업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범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해 부경양돈농협 본부장들이 참석해 즉석밥과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준비한 즉석밥 1천명분(1인당 2개)은 순식간에 소진하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쌀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아침식사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를 증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농협중앙회 이사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10월 01일 한돈데이를 맞이하여 한돈소비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행사를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5일간의 소비촉진행사 기간에 본점 소재지 김해시에서 주최하는 가야문화축제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포크밸리 한돈 할인판매 및 시식 판촉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0월 01일 한돈데이를 맞이하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한돈소비촉진행사와 병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제품을 약 26% 할인판매 했습니다. 시식 코너에서는 5일간 포크밸리 삼결살과 소시지 구이 6,000인분을 무료로 관람객들에게 제공했습니다. 특히 포크밸리한돈 소시지 꼬치구이는 매일 준비한 시식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고,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인기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할인판매 및 시식코너 운영, 인스타그램 이벤트 홍보 등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1호 명품인증 한돈 포크밸리의 명성을 유지하고, 소비자 품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