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4일(월)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와 자동등급기계판정기 ‘오토폼Ⅲ(AutofomⅢ)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진행했으며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도드람양돈서비스 이상일 대표이사, 충북대학교 류관희 빅데이터연구소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양돈빅데이터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도드람이 운영하고 있는 자동등급기계판정기 오토폼Ⅲ(AutofomⅢ) 설비에 축적된 데이터를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에 제공하면,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를 토대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돈빅데이터 연구개발에 큰 기여를 하고 국내 양돈업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밀축산 구축에 필요한 연구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드람이 국내 최초로 활용 중인 오토폼Ⅲ(AutofomⅢ)는 16개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돼지 도체를 5mm 간격으로 스캔하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1월 킥오프미팅에 이어 지난 24일에 2차 회의를 진행하였는데 이날 1차년도 연구 목표인 돼지지육 반도체 3분할 로봇 개발에 대한 이슈를 정리하고, 2차년도 목표인 후지발골 로봇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연내 생산효율을 시간당 30마리로 50% 이상 끌어올리고, 잔여육 비율도 최대한 낮출 계획입니다. 육류협회 김용철 회장은 “1차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쁘고,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점이 있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2차년도 후지발골 로봇개발 연구도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 사업으로 점차 심해지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육류협회는 지난해 로봇 솔루션 전문업체(두림야스카와, 씨메스)과 식육포장처리업체(성민글로벌, 대한육가공) 등과 공동으로 해당 개발 사업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5년 내인 2025년까지 양산 제품 개발이 최
포장에 돼지그림이 그려진 소시지이지만, 돼지고기는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소시지가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세를 확장해가고 있는 이른바 '식물성 소시지(제품명 Beyond Sausage, 비욘드 소시지)' 제품입니다. 이 식물성 소시지는 완두콩 단백질과 약간의 쌀과 누에콩 단백질, 감자 전분, 천연향료, 조류 유래의 알긴산, 코코넛 오일, 해바라기 오일 등을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100% 식물성 재료로 하여 기존 고기와 모양부터 식감, 풍미까지 거의 똑같다는게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이 소시지를 개발한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입니다. '식물로부터 고기(미트) 이상의 것을 만들어낸다'는 모토 하에 창립되었는데 이 회사에 투자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대단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영화 타이타닉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트위터의 창업자, 전 맥도날드 대표, 타이슨 푸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비욘드 미트는 소시지뿐만 아니라 버거 패티, 치킨 스트립, 비프 크럼블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미국 내 슈퍼마켓과 레스토랑, 호텔, 대학 식당 등 8000여곳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비욘
거세하지 않은 수퇘지의 지방에서 웅취 유발 물질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되어 화제입니다.유럽을 중심으로 수퇘지의 거세가 중단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개발 소식은 큰 관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퇘지는 거세하지 않으면 성성숙 과정에서 안드로스테논과 스카톨 등의 물질이 지방에 침착되어 돼지고기 조리과정에서 불쾌한 냄새, 일명 웅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간 실험실에서 웅취 유발 물질을 검출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렸고 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웅취 신속 판독 기기는 수퇘지의 지방 시료에서 안드로스테론과 스카톨, 두가지 웅취 유발 물질을 동시에 측정할 수있는 신속한 기기 표준 방법이며 시간당 360두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관련 비용은 두당 0.7유로 (약 900원)이하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번 개발 소식는 지난해 8월 아일랜드 코크에서 열린 ICoMST(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에서 덴마크 육류연구소의 발표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는 유럽 양돈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통해 청년 한돈인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양돈산업 동향 및 혁신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한 청년한돈인들에게 한돈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조영욱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 등 협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의 청년한돈인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선 ▲2024년 한돈산업 정책과 중점 추진방향(농림축산식품부 이재승 사무관) ▲한돈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 (민승규 세종대 교수), ▲ 유럽과 네덜란드 양돈산업 최신동향(바헤닝언대 로버스 호스테 교수), PED, PRRS 등 최근 양돈장 주요 질병동향과 대책(한별팜텍 이승윤 대표)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은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하며 “이번 교류는 세계적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13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 흑돼지 ‘우리흑돈’의 산업화 현장인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과 민간 종돈장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임 원장은 경북 경산시에 있는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을 찾아 ‘우리흑돈’을 맛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전해 듣고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우리흑돈’의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임 원장은 ‘우리흑돈’ 보급 민간 종돈장 1호인 덕유농장을 방문했습니다. 박복용 대표는 “‘우리흑돈’ 품종 특성을 반영한 사양관리 기술 개발과 새끼 수(산자수)를 늘리는 개량이 추가된다면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 원장은 “‘우리흑돈’ 맞춤형 사료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새끼수가 많은 흑돼지 개발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우리흑돈’ 씨돼지 선발에 필요한 유전능력 평가, 우수 씨돼지 선발, 혈통관리 등 기술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우리흑돈’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힘쓰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축평원)의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가 통계청 주관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통계청의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소관 통계가 얼마나 이용자에게 이용하기에 적합하게 작성 및 제공되고 있는지를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기준으로 진단하고, 기관의 노력도 등을 함께 평가하고, 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의 5가지 평가 등급을 부여합니다.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270개 기관의 745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총 99.5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90.2) 대비 9.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8년 연속 '우수' 등급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2006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 자격을 받아 축산물의 가축 개량‧품질 향상과 축산물 유통의 표준화‧규격화를 통한 축산업 발전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매월‧매년 전국 축산물(소, 돼지, 닭‧오리‧계란, 말)의 등급별 등급판정 결과를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는 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먹고, 국돼력 뽐내자!’ 슬로건 아래,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더 많은 국민이 한돈을 소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1등 맥북 에어 15모델(1명) △2등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2명) △3등 한돈 선물세트(50명) △4등 네이버페이 3천원 권(100명)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정육점·음식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4월 30일까지 문자(1668-3330)로 보내면 자동 응모됩니다. 영수증과 함께 발송해야 하는 사진은 한돈 구매처에 따라 다릅니다. 음식점에서 한돈을 먹는 경우, 원산지(국내산) 표시판과 식사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보내야 합니다. 영수증에 식사내역이 없다면 원산지 표시판과 한돈 사진을 보내도 인증 가능합니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샀다면 원산지가 보이게 한돈을 찍어 영수증과 같이 보내면 됩니다. 해당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여러 번 응모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또한 한돈 인증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인 경우에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돈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과 2024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임으로써 축구 관람의 재미를 더하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 합류, K리그 흥행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년 연속 FC서울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여, 올해는 더욱 규모가 큰 활동을 이어 나갑니다.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FC서울 스페셜 굿즈가 들어간 스페셜 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한돈 스카이펍, 한돈 패밀리데이, 한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합니다. 한돈자조금은 현재 진행 중인 ‘국돼팀’ 경품 증정 행사와도 연계해, 스카이펍 관람권 증정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한돈 패밀리데이’를 열고 한돈 할인 판매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 밖에도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한돈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공주 지부장)가 지난 6일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농업(축산) 부문 수상자인 송일환 대표는 "농업, 농촌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민들에게 전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그 뜻을 이어받아 도움이 필요한 대한민국 농민과 농촌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