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19일 충남 논산 돈사 화재 재산피해액은 약 2억7천2백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보] 일요일 충남 논산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오후 5시 9분경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개 동(535.52㎡)이 불에 타고 돼지 6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4일 강원 원주에 이어 이틀 만에 경북 영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6일 오전 11시 40분경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가에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철골조 돈사 1개 동(383㎡)이 전소되었습니다. 다만, 해당 돈사가 비어 있는 상태여서 돼지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명피해 또한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화요일 아침 강원도 원주에서 대형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4일 오전 10시 46분경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일반철골조 돈사 1개 동(396㎡)이 전소되고 돼지 약 6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전체 재산피해액은 약 4억5천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2월 전남 고흥(관련 기사)에서 양돈장 질식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경북 성주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며 축산 현장의 안전 관리 공백이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39분경,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한 양돈장에서 분뇨 처리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2명이 가스에 중독돼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이송 당시 작업자 중 1명은 통증에만 반응하는 중증(의식 장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1명은 두통을 호소하는 등 경증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월 4일 전남 고흥 양돈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비슷한 사건이 재발한 것입니다. 양돈장 분뇨 처리 시설은 분뇨가 부패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탄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상시 발생하는 곳입니다. 특히 고농도의 황화수소는 단 한 번의 흡입만으로도 즉사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해 작업 시 극도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역입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분뇨 처리 작업을 하던 중 누출된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
정부가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했던 농가 간 대면 접촉 금지 조치를 오는 4월 22일부로 해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관련 기사).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16일 함평과 산청 지역에서 마지막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추가적인 확산 징후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른 결정입니다. 당국은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일정 기간이 경과하는 시점인 4월 22일을 최종 방역대 해제 예정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농가들의 모임 또는 행사 등이 이르면 4월 22일부터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해당 날짜까지 추가 발생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강조했습니다. 만약 해제 예정일 이전에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바이러스의 유형과 확산 양상을 재분석하여 금지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4월 22일 해제가 유력하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인구 급감과 인력난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대한민국 한돈산업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2년 연속 MSY 30두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국내 양돈의 새 지평을 연 '지유팜' 김선일 대표(대통령 직속 농특위 위원, 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장)를 만나 그가 그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양돈 생존 전략을 들어 보았습니다. 기록의 시대를 넘어 AI 예측 경영으로의 도약 김선일 대표는 1998년부터 28년간 농장의 성적을 꾸준히 기록하며 데이터 경영의 기틀을 닦아왔습니다(관련 기사). 이러한 집요한 기록 정신은 결국 MSY 31두 달성이라는 압도적인 생산성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김 대표는 이제 인간의 경험치에 의존하는 기록의 시대를 지나,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를 내다보는 '예측 경영'의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AI의 가장 핵심적인 능력을 인간의 감이 아닌 정확한 ‘예측’에서 찾습니다.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MSY와 순이익을 미리 산출하고, 모돈의 체온과 등지방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딥 스캔(Deep Scan)' 기술을 활용하는 농장과 그렇지 않은 농장의 격차는 앞으로 더욱 벌어질 수밖
[정정] 3일 경남 합천에 앞서 2일 경남 김해에서 먼저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난 것이 되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합천 돈사 화재는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돼지와사람 오늘 새벽 경남 합천에서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3일 오전 1시 17분경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한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 일부(165㎡)가 소실되고 돼지 1백여 마리(모돈 10, 자돈 90)가 폐사했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잠정 5천6백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민국 양돈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2013년 양돈마이스터, 2022년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까지, 한돈 농가로는 최초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의 타이틀은 단순히 화려한 훈장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난 36년, 악취와 질병, 수입 개방의 파고 속에서도 농장을 지켜낸 치열한 사투의 기록이자 켜켜이 쌓인 현장의 증거입니다. '대한민국 양돈 3관왕'이라는 특별한 위업 뒤에 숨겨진 지혜를 구하기 위해 충남 공주에서 송일환 대표를 만났습니다. 송 대표는 인터뷰 내내 '현장', '경영', 그리고 '사람'을 강조했습니다. ◈ 36년 여정의 버팀목, "아내와 도드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의 성과를 이야기하며 가장 먼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41세라는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 박사 학위까지 15년이 걸리는 동안, 농장을 묵묵히 지켜준 아내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명인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농장 경영의 결정적 터닝포인트로는 '도드람양돈농협 가입'을 꼽았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도드람을 통해 사료비를 절감하며 비로소 농장경영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ASF 전국 확산 여파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동윤 육일농장 대표(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지부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동윤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참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임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좋은 성과들을 본받아 연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임하는 안근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ASF 사태로) 농장 사장님들이 많이 어려워하신다. 하지만 위기는 결국 극복하게 돼 있다”며 “희망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구회가 올 한 해도 힘 있게 활동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조직 강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주요 일정으로는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신기술 양돈 워크숍 △8월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