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충남 보령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6일 오후 1시 10분경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강파이프조 1개 동(431.76㎡)이 전소되고 자돈 8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억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10억7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간밤 제주도에서 화재로 돼지 1800여 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후 7시 10분경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1,177㎡)이 전소되고 돼지 약 1,82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돈사에서 시작된 불이 인접 육성돈사 등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4월 들어 돈사 화재는 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기도 내 축산농가 대다수가 유용미생물 활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은 679개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농가의 97.1%가 사용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질병 감소·생산성 향상에 탁월... 항생제 대체 수단으로 주목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들이 체감한 주요 효과로는 △질병 감소(22.1%)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증체율 증가(17.2%) △폐사율 감소(13.9%) △사료비 절감(11.7%)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생물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과반수인 51.5%가 '생산성 향상'을 꼽았으며, 항생제 대체(22.5%)와 악취 저감(18.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도축장의 경우 조사 대상 7개소 중 5개소에서 악취 감소 효과를 확인하며 환경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농가 68% "현재 공급량 부족"... 경기도, 생산 자동화 설비 시스템 구축 현장의 높은 만족도는 공급 확대 요구로 이어졌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농가의 68.2%가 공급 확대를 희망했으며, 특히 가금농가
[2보] 19일 충남 논산 돈사 화재 재산피해액은 약 2억7천2백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보] 일요일 충남 논산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오후 5시 9분경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개 동(535.52㎡)이 불에 타고 돼지 6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4일 강원 원주에 이어 이틀 만에 경북 영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6일 오전 11시 40분경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가에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철골조 돈사 1개 동(383㎡)이 전소되었습니다. 다만, 해당 돈사가 비어 있는 상태여서 돼지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명피해 또한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화요일 아침 강원도 원주에서 대형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4일 오전 10시 46분경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일반철골조 돈사 1개 동(396㎡)이 전소되고 돼지 약 6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전체 재산피해액은 약 4억5천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2월 전남 고흥(관련 기사)에서 양돈장 질식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경북 성주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며 축산 현장의 안전 관리 공백이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39분경,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한 양돈장에서 분뇨 처리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2명이 가스에 중독돼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이송 당시 작업자 중 1명은 통증에만 반응하는 중증(의식 장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1명은 두통을 호소하는 등 경증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월 4일 전남 고흥 양돈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비슷한 사건이 재발한 것입니다. 양돈장 분뇨 처리 시설은 분뇨가 부패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탄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상시 발생하는 곳입니다. 특히 고농도의 황화수소는 단 한 번의 흡입만으로도 즉사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해 작업 시 극도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역입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분뇨 처리 작업을 하던 중 누출된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
정부가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했던 농가 간 대면 접촉 금지 조치를 오는 4월 22일부로 해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관련 기사).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16일 함평과 산청 지역에서 마지막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추가적인 확산 징후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른 결정입니다. 당국은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일정 기간이 경과하는 시점인 4월 22일을 최종 방역대 해제 예정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농가들의 모임 또는 행사 등이 이르면 4월 22일부터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해당 날짜까지 추가 발생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강조했습니다. 만약 해제 예정일 이전에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할 경우, 바이러스의 유형과 확산 양상을 재분석하여 금지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4월 22일 해제가 유력하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