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이번 경북 김천 돈사 화재의 재산피해액이 60억8천만원에서 25억9백만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 1.15 돼지와사람 경북 김천에서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0일 오전 6시 56분경 김천시 대덕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3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는 유달리 컸습니다. 현재까지 지상 3층 돈사 건물 1동이 전소(10,458㎡)되고 돼지 5,574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정 재산피해액은 60억8천만 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분만실에서 전기 누전에 의해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가 겨울철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건축 공사장은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되어 있어 용접·절단 등 불꽃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자재로 옮겨 붙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관련 기사).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에는 1600℃ 이상의 수천 개의 비산불티가 발생합니다. 비산불티는 풍향, 풍속에 따라 비산하는 거리가 달라지며, 가스 용접시 산소의 압력, 절단속도 및 절단방향에 따라 비산불티의 양과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산된 후, 상당시간 경과 후에도 축열에 의하여 화재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용접·용단 작업을 한다면 비산 불티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안전구역에서 작업 실시 △내열성 장갑, 용접 보안면 등 안전장비 착용 △불티비산방지 덮개, 용접방화포 등 화재예방조치 철저 △인화·폭발성 등의 물질은 별도 장소에 보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잔불 확인 철저 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장은 순간의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라며 “공사장 내 소방안전
오늘 새벽 경북 안동에서 양돈장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8일 새벽 2시 5분경 안동시 서후면 소재의 한 양돈농가 내 분뇨처리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5여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분뇨처리장 일부(140㎡)와 장비 등이 소실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액은 잠정 6천4백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뇨처리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안동 화재로 올해 들어 양돈장 화재 사고는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이른 아침 경북 경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5일 오전 5시 27분경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내부 발화에 의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15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경주 화재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발생한 돈사 화재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해 돈사 화재가 1년 만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14건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인 '22년 12월 발생건수(28건)의 50% 수준입니다. 화재가 반으로 준 것입니다. 하지만, 재산피해액은 전년 12월(36억9천만원) 못지 않게 일어났습니다. 32억8천만원입니다. 이는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에서의 대형 화재 영향입니다(관련 기사). 불행히도 같은 날 포천 두 곳의 농장에서 불이 연달아 난 것으로 파악되며, 모두 합쳐 23억6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이번 12월 14건 화재로 지난해 전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146건이 되었습니다. 이는 전년(163건)보다 17건이나 적은 숫자입니다. 화재 피해액도 줄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피해액은 278억1천만원으로 전년(331억2천만원)보다 무려 53억1천만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다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2년 2명에서 '23년 3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부상입니다. 지난 10년간 월별 돈사 화재 발생건수를 보면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경기도 용인에서 올해 첫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일 오전 6시 52분경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200㎡)이 소실되고 돼지 약 328마리(모돈 28, 포유자돈 30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만사 부근에서 최초 화염이 목격되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오후 전북 고창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9일 오후 1시 21분경 고창군 대산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100㎡)가 소실되고, 돼지 1백여 마리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4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1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45번째 화재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젯밤 세종시에서 대형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26일 밤 9시 49분경 부강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동이 전소되고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5억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42건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