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일곱 번째 원고의 주제는 ‘번식돈군 폐사와 관련된 비뇨생식기계 감염증’입니다. 일 년 중 날씨가 가장 좋다는 5월의 어느 날, 모 농장은 임신사 혹은 분만사에서 모돈 1마리가 갑자기 저세상으로 간 모습을 발견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 농장에서는 ‘아, 오늘 모돈 1마리가 편한 곳으로 갔구나’ 라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1마리'라고 예를 든 이유는, 만약 2마리 이상의 모돈이 하루에 한꺼번에 폐사했다면 질병 혹은 기타의 이유로 인하여 그 모돈들이 폐사했다고 판단하고 그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1마리가 폐사하였다면 통상 농장은 그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을 굳이 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1마리가 폐사하였다고 그 숫자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1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하루에 1마리 폐사라 할지라도 농장에 따라 1년에 (상시 모돈 기준) 모돈 폐사율이 1%인 농장도 있을 것이며, 3%인 농장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명백히 1%인 농장보다 3%인 농장에 무언가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여섯 번째 원고의 주제는 ‘자돈이 느끼는 적정 온도’입니다. 돼지가 태어나서 자라나는 과정, 특히 포유기간(~8kg)과 자돈사(~30kg) 구간에 여러분께서 해당 돈사로 들어가서 매일 확인하는 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료섭취량, 원활한 물 섭취 여부, 돼지의 활력도, 위축돈·환돈의 발생 여부 및 치료 사항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상당히 중요하게 매일매일 확인해 봐야 하는 것은 돼지가 돈방 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자고 있을 때 편하게 누워 있는지, 그리고 어디에선가 샛바람이 발생하여 돼지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은지에 관한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돼지가 편하게 누워 있다’는 것은 잘 먹고 잘 쉬니까 돼지가 건강하고 증체가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는 말이며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그림 1과 2, 3에서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와 같은 환경을 맞추어 주기 위해서 농장에서는 환기량 조절, 보온 작업 등의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한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다섯 번째 원고의 주제는 ‘돈군 흐름 모델 - 두 번째’ 입니다. 1. ‘돈군 흐름(Pig Flow)에 대한 시나리오’ 에 대한 설명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시나리오에 나오는 숫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농장의 시설에 배치별로 돼지가 몇 마리가 있는 것이 이상적인지를 볼 수 있는 것이지, 이 정도의 시설만 가지고 있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몇몇 분들이 이 부분에서 헷갈려 하시면서 질문을 주셨기 때문에 그 질문에 대한 저의 의견을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을 드리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이 숫자를 이해하시는 것이 내 농장의 ‘돈군 흐름 모델’을 설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①후보돈 도입 후 교배까지 해당 시나리오에는 후보돈 도입 후 9주의 기간을 거쳐 교배를 한다고 표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후보돈 두수를 보시면 당장 이번 주에 교배가 들어가야 할 두수까지 포함해서 9주 물량 48두의 후보돈이 내 농장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물론 종돈을 받는 두수와 받는 간격에 따라 두수가 조금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네 번째 원고의 주제는 ‘돈군 흐름 모델 – 첫 번째’입니다. 누알사자 두 번째 글, ‘비생산 일수(NPD)’에 관련된 글(바로보기)에 제가 ‘돈군 흐름(Pig Flow)에 대한 시나리오’를 그림으로 올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으며 그 질문들과 답들을 한번 더 정리해 보고자 이번에는 ‘돈군 흐름 모델(Pig Flow Models)’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왜냐하면 비생산일수 글에 실려있는 ‘돈군 흐름에 대한 시나리오’는 말 그대로 내 농장의 시설에 돼지가 몇 마리가 있는 것이 이상적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뿐이지, 시설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내 농장의 돈군 흐름 모델을 결정하는 목적은 명확합니다. ①생산 원가의 최적화와 ②'올인-올아웃(All-in/All-out)' 시스템의 구축입니다. 즉, 올인-올아웃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최적화된 생산비를 투입하여 최대한의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올인-올아웃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세 번째 원고의 주제는 ‘모돈의 변비 증상’입니다. 포유자돈이 폐사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모돈의 포유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당연히 포유자돈 폐사율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러한 모돈의 포유능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모돈의 변비 증상'입니다. 모돈의 변비 증상이 어떻게 포유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책을 알아보며,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문제점으로 인해 변비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는 사례를 간단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변비 증상의 원인 및 임상증상 분만 예정일 7일 정도 이전의 기간을 흔히 '분만 대기 기간'이라고 일컫습니다. 이 시기에 모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비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사료 섭취량 및 물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입니다. 변비가 발생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1) 2) ①포유 호르몬(프로락틴, prolactin) 분비 감소 및 젖 망가짐 사료 섭취량과 물 섭취량이 부족하면 장내에서의 소화물 이동이 느려지며, 이로 인해 장벽의 방어력이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두 번째 원고의 주제는 ‘저체중 신생자돈 도태 기준’ 입니다. 그림1에서 보듯이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면서 산자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자료를 다시 확인(1)해 보면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지표가 몇 가지가 보이는데, 그 중 하나는 연도별 연간 모돈 두당 이유두수(PSY)입니다. PSY는 최근 몇 년 동안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분만사에서 사산과 미라를 포함한 포유자돈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서 비롯됩니다. 포유자돈 폐사는 감염, 활력도 저하, 압사 및 설사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임신 모돈 및 분만 대기 모돈의 사료 섭취량 조절, 음수 섭취 개선, 조산관리, 양자정리, 대모 활용, 계절별 환기 방법 개선 및 환기량 조절, 자돈 백신 및 항콕시듐 제제와 항생제 처치, 자돈 영양 보충 방법 강화 등등…) 또한 여러 가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유 후 육성률입니다. 그림 2에서 보면 이 지표 또한 2016년 이후 2019년 9월까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열한 번째 원고의 주제는 ‘재발정(Returns to Oestrus)의 이유와 원인’입니다. 번식돈군의 성적을 측정하는 지표로 우리는 흔히 '분만율(farrowing rate)'이라는 기준을 사용합니다. 분만율은 교배를 실시한 모돈 중 분만이 이루어진 모돈두수를 비율로 나타냅니다. 어느 한 배치에서 100두의 모돈을 교배하여 85복의 모돈이 분만하였다면 분만율은 85/100*100 = 85%입니다. 그렇다면 분만이 실패하는 이유는 어떤 항목이 있을까요? 표 1은 일반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표 1. 분만이 실패하게 되는 원인들(1) 원인 발생률(%) 재발정(Returns to Oestrus) 10 유산(Abortions) 0.5 미임(found not in pig) 0.5 도태 1 폐사 1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분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재발정'입니다. 그러므로 재발정 비율을 낮추는 것이 분만율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열 번째 원고의 주제는 ‘임신모돈이 사료를 먹고 있을 때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앞선 글에서 모돈 도태에 관한 글(바로가기)을 기고한 바 있습니다. 번식돈군의 적절한 산차 구성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흔히 말하는 경제산차(3 – 5산)의 모돈군을 최대한 확보하여 번식 성적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경제산차의 모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많이 낳고 잘 키우는 모돈을 만드는 것’으로 좀 더 목표를 멀리 내다본다면 모돈 도태의 기준과 적용 방법은 농장에서 정말로 필요하고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돈 도태가 이루어져야 하는 항목에 대해서도 말씀드린 바 있으며 다시 한번 언급하겠습니다. 표 1은 일반적으로 모돈이 도태되는 원인들을 적은 것이며 옆에 비율에 관한 항목은 비워 두었습니다. 내 농장에서의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항목 중 우리가 농장에서 관리 방법에 대해 시간을 조금만 더 투자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