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이달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한 압도적 항균력뿐만 아니라 PRRS 바이러스에 대한 뛰어난 억제 효과를 가진 ‘썸벧틸바로신산’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썸벧틸바로신산'은 'Acetylisovaleryltylosin tartrate(아세틸이소발레릴타이로신)'을 주성분으로 한 경구용 광범위 마크로라이드 항균제입니다. 돼지뿐만 아니라 닭의 마이코플라즈마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돼지의 경우 PRRS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 역할도 합니다. 또한, '썸벧틸바로신산'은 짧은 휴약기간(3일)으로 잔류문제를 최소화했습니다. 적은 첨가량, 짧은 치료기간, 낮은 치료비용으로 경제적인 제품입니다. PRDC(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 컨트롤의 경우 내성문제 없이 호흡기 질병 치료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용법 및 용량은 돼지는 사료 1톤당 본제 0.4~1kg의 비율로 혼합하여 7일간, 닭은 사료 1톤당 본제 4~10kg의 비율로 혼합하여 3~5일간 각각 경구 투여합니다. 한국썸벧은 "틸바로신은 세포 내 약물농도가 타 약제에 비해 월등히 높아 세포 내 기생성 세균(회장염, 돈적리균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타이로신에 비해 내성이 서서히
"나는 앞으로 이 질병이 계속될 거라고 생각한다. 인류가 절대 근절할 수 없는 질병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외면하고 회피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붙어서 해결해야 한다. 내가 백신 개발을 하는 이유다." - 문성철 대표(코미팜) '선견지명(先見之明)'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앞을 내다보고 아는 지혜를 말합니다. 다음달 17일이면 만 6년이 되는 국내 ASF와 관련해 이 '선견지명'을 가졌다 할만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코미팜의 문성철 대표입니다. 문 대표는 ASF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일찌감치 예견한 사람입니다. 국산 소독제 가운데 가장 먼저 ASF 효능 시험을 해외 연구소를 통해 완료했는데 지난 2017년 4월의 일입니다. 우리나라(19년 9월)뿐만 아니라 아시아 첫 발생국인 중국(18년 8월)에서 ASF 발병이 확인되기 훨씬 전에 미리 대비한 것입니다. 최근 ASF와 관련한 국내 양돈산업의 현안과 대응 방향을 묻는 자리에서, 문성철 대표는 "체코 기업에 우리 회사 제품의 동유럽 판권을 줬었는데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ASF가 발생했다라는 얘기를 그때 전해 들었고, 우크라이나와 대륙으로 연결되어 있는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도드람타워에서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과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망 구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우와 한돈 등 축산물의 안정적 출하 및 유통, 양축 농가의 소득 증대, 공판장 거래 효율화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홍천축산농협 조합원들이 출하하는 물량을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으로 원활하게 연계하고, 도드람은 이에 대한 안정적 수용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홍천축산농협은 관내 농·축협 및 하나로마트 등 지역 유통망을 활용해 도드람 축산물의 입점 확대를 적극 지원하며, 양측은 분기별 협의를 통해 출하 물량과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도드람한돈’과 ‘홍천 늘푸름한우’라는 프리미엄 축산물 브랜드 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농·축협 간 상생 모델로 주목됩니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을 통한 원활한 출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축산물의 지속적 공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입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긴 폭염과 무더위로 일상 피로가 쌓이기 쉬운 요즘,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선진포크한돈’을 활용한 간편 보양식 레시피 3종을 통해 건강한 집밥 식단을 제안했습니다. 선진포크한돈은 쿠팡에 입점하여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보양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티아민) 함량이 높고, 단백질·철분·아연 등 기력 회복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피로 해소에 적합한 식재료로 꼽힙니다. 특히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단백질은 근육 회복과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이 외에도 철분은 빈혈 예방, 아연은 세포 재생과 회복에 기여하는 등 돼지고기는 균형 잡힌 보양 식재료로 손꼽힙니다. ◈ 앞다리살 수육 –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 회복식 앞다리살은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이 떨어졌을 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입니다. 500g의 앞다리살을 찬물에 30분간 담가 핏물을 뺀 뒤, 냄비에 물 1.5L와 대파 1대, 양파 1/2개, 마늘 6쪽, 된장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노사협의회는 신규직원들과 지난 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일대의 수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활동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노사협의회 위원과 최근 임용된 채용형 인턴 등 10명이 참여하여,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가 주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노사 공동의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신규직원들이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직접 참여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수해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본격적인 폭염의 시작 짧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여름철 돼지 생산성 저하가 현실화되고 있다. 돼지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특히 무더운 날씨에는 사료 섭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는 돼지가 두꺼운 피하지방층을 가지고 있으며 땀샘의 발달이 미흡해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돈팜스 전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전까지 사료섭취량의 감소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고온 스트레스는 단순히 사료 섭취량을 감소시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Pearce 등(2015)의 연구에 따르면, 고온 환경에서 사육된 비육돈의 혈액 내 체단백 분해 대사물질인 Nτ-methylhistidine(Nτ-메틸히스티딘)과 creatinine(크레아티닌)의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온 스트레스가 체단백 분해를 동반하는 대사 장애까지 유발하여 성장정체 및 사료요구율 감소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혹서기 성장정체, 극복을 위한 솔루션 혹서기 대사적 변화는 단순한 사료 섭취량 증가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우며, 고온 환경에서도 체내 단백질 축적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경남 고성군에 기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고향사랑기부 실천 사례입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범농협 차원의 노력으로, 김해시에 본점을 둔 부경양돈농협과 경남 고성군 소재 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이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김해시와 고성군에 각각 1,000만 원씩 기탁하는 ‘상호기부’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기탁식은 양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고성군청(군수 이상근)과 김해시청(시장 홍태용)을 각각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부경양돈농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열린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포크밸리한돈 바비큐 무료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해시 장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이 조리 인재 양성과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MOCA(Museum of Culinary Art) 조리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한국조리박물관이 주관한 행사로,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해 주어진 재료로 요리 경연을 펼치고, 현직 셰프 등 업계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감각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지역 기반 사업장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리캠프 후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24두 분량의 안심 부위를 지원해 다양한 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돼지 부위별 구조와 활용법을 배우는 ‘도드람한돈 발골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조리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 공춘식 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조리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저활용 부위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소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