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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 영구보존 위해 유전자원, 섬·육지 이중 보관체계 구축

문화재청, 가축유전자원센터(함양)와 제주 축산진흥원에 제주흑돼지, 진도개 등 7종 가축의 정자 동결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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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제550호)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가축의 유전자원 영구 보호를 위해 섬과 육지 이중 보존체계가 구축되었습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가축의 동결 유전자원을 생산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경남 함양군)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 각각 분산 보존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동결 유전자원이란 동물의 정자, 난자, 수정란, 체세포 등 유전자원을 살아있는 형태로 동결해 영하 196도(℃)의 액체 질소에 담가 영구 보존 상태한 것을 말합니다. 유전자원 동결 보존은 동물을 영구 보존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동안 천연기념물 가축은 모두 살아있는 동물로만 보존되어 왔으나, 최근 국내∙외에서 자주 발생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질병이 확산될 경우 자칫 천연기념물 종의 멸종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더욱 본질적인 대책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이에 문화재청은 2017년 12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과 ‘천연기념물 가축유전자원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천연기념물인 가축 7종(진도의 진도개, 경산의 삽살개, 경주개 동경이, 제주의 제주마, 제주흑우, 제주흑돼지, 연산화악리의 오계)의 유전자원을 두 곳에 분산 보관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유전자원의 적정량 유지를 위한 채취, 점검, 교체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천연기념물 가축 유전자원을 육지와 섬으로 분리해 한층 강화된 보존체계를 구축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최첨단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하여 소중한 천연기념물의 멸실 방지와 효과적인 유전자원의 영구보존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주기적인 협의, 기술이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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