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추진 및 농가(업체) 편의 제고를 위해 제주형 스마트가축방역시스템 웹사이트(바로가기)를 15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형 스마트가축방역시스템은 농가, 가축사육 현황 등 방역 관련 기초데이터 관리 및 타 시도산 가축‧축산물 등 반입신고, 그 외 법률안 개정사항 등 정보 공유를 주요 기능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종이문서로 처리된 가축‧축산물 등 반입신고를 전자화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고자의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능도 확대합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시스템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 및 반입 신고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