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관내 양돈장을 대상으로 '축산 악취 신호등' 설치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악취 신호등은 지역주민 등 일반인이 농장의 악취 수준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장비입니다. 돈사, 퇴비사 등에 설치된 악취 측정장비와 ICT 통신로 연결되어 있으며, 악취강도에 따라 ▶빨간색은 나쁨 ▶노랑색은 보통 ▶초록색은 좋음을 나타냅니다. 양돈장 밀집지역 악취저감 모델개발 사업의 일환입니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도 단위 ICT 축산 악취 관제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관련 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