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3℃
  • 구름많음대관령 13.0℃
  • 구름많음북강릉 11.9℃
  • 흐림강릉 13.5℃
  • 흐림동해 13.5℃
  • 서울 15.8℃
  • 구름많음원주 16.2℃
  • 수원 14.9℃
  • 구름조금대전 17.4℃
  • 구름조금안동 13.7℃
  • 맑음대구 16.5℃
  • 구름조금울산 19.2℃
  • 구름조금광주 17.5℃
  • 박무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17.5℃
  • 제주 16.1℃
  • 맑음고산 16.7℃
  • 흐림서귀포 18.3℃
  • 구름많음강화 13.6℃
  • 구름조금이천 15.2℃
  • 맑음보은 15.4℃
  • 맑음금산 14.6℃
  • 맑음김해시 16.3℃
  • 맑음강진군 17.5℃
  • 맑음봉화 10.1℃
  • 구름조금구미 15.0℃
  • 구름조금경주시 16.8℃
  • 맑음거창 14.0℃
  • 맑음합천 14.8℃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첫 생산 반년 지난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생산량 어느 정도?

농림축산식품부 배합사료 생산실적, 7월 27톤을 시작으로 8월 1만4천톤, 10월 3만4천톤, 12월 3만8천톤 최대 기록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생산량이 현재 월간 양돈용 사료 전체 생산량의 5%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배합사료 실적 자료에 따르면 양돈용 질소저감사료의 생산은 지난해 7월(27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본격 생산은 8월부터였습니다. 한 달 만에 1만4천톤 규모로 커졌습니다. 이는 당월 전체 양돈용 사료 생산량의 2.6%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10월부터는 3만4천톤으로 두 배 이상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전체 사료 생산량의 5.4% 수준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12월에는 3만8천톤,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해 전체 생산량의 6%까지 근접했습니다(5.9%). 올해 1월 생산량은 3만4천톤으로 전체의 5.6% 수준입니다.

 

1월까지 누적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생산량은 약 16만9천톤입니다. 이를 성장단계별 사료로 구분해보면 이유돈 사료가 9만톤으로 절반 이상(53.6%)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어 육성돈 사료 3만3천톤(19.7%), 비육돈 사료 1만7천톤(10.0%) 순입니다. 임신돈 사료와 포유돈 사료는 각각 1만7천톤(10.0%), 1만1천톤(6.6%)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질소저감사료를 급이하는 등의 노력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양돈농가는 10월 44호, 12월 60호 등 총 104호가 탄생했습니다. 현재 올해 신규 인증 희망농가 신청이 진행 중으로 당분간 질소저감사료 생산량은 더욱 늘 전망입니다(관련 기사). 

 

한편 지난 13일 열린 저탄소 축산 관련 업계 간담회에서 농식품부 관계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가 올해 3년 차에 들어선 만큼 소비자 홍보 및 판로 확보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며, 단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6년 본 사업 전환 시 인증기준 개선 및 축종 확대를 추진함과 동시에 연내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장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1,782,314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