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유명하)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 일정의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여하여 베트남, 대만바이어와 460만달러(약 63억 6000만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총 697만달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중 무계바이오는 베트남에서 400만달러, 대만에서 60만달러 현지 MOU 계약을 체결하여 수출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여성벤처기업 무계바이오는 경북과 영천 관내에서 생산되는 콤포스트계분, 돈분을 활용하여 품질 높은 펠렛 비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만업체의 MOU 체결은 기존 대만의 축분펠렛비료와 경쟁하여 국내 축분펠렛비료가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계바이오는 제 3공장을 건설할 계획에 있습니다.
유명하 대표이사는 “이번 영천시 무역사절단을 통해 시장님 이하 경상북도, 영천시의회,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유관기관의 도움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이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한산란계 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등 지역 농민들과 협력하여 최고의 성과를 통해 지역기업에서 세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