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농림축산검역본부)이 지난 7일 확진된 경북 예천 ASF 발생농장(역대 #44, 1117두 규모 일관사육)을 대상으로 조사한 방역상 문제점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먼저 시설에 있어서 방역실을 통과하지 않고 농장 내부로 진입이 가능한 구조를 미흡사항으로 지적했습니다. 농장 내 청결·오염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전실이 축사와 떨어진 지점에 설치한 것도 문제점으로 짚었습니다. 내부·외부 울타리가 일부 구간에서 설치되지 않은 점도 미흡한 점으로 기록했습니다. 방역관리에 있어서는 ▶농장 부출입구 방역물품(신발소독조, 전용신발, 손소독제) 미비치 ▶거점소독소 소독필증 미보관 ▶발생축사 뒷문 방역물품 미비치 ▶전실 방역물품 미비치 ▶신발소독조 외부 비치 ▶유효기간 경과 소독제 사용 ▶야생동물 관리 및 구서 미흡 등을 차단방역의 미비점으로 열거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먼지털이식 조사 결과입니다. 직접적인 발생 원인 가능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공개에서 빠졌습니다. 더욱더 조사 결과에 공감이 가지 않는 이유입니다. 한편 예천 ASF 확진농장은 지난 6일 갑작스런 여러 마리의 모돈 폐사(2일간 4두)를 이유로 지자체에 전염병 의심축 발생 신고를 하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가 이달 22부터 31일까지 10일간 경북의 돼지열병 발생 위험 12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합니다. 이번 점검은 ASF가 경북 영천6.15.), 안동(7.2.), 예천(7.6) 등 양돈농장에서 한 달 사이 연달아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지속되는 등 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 및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점검 대상 12개 시군은 울진, 영덕, 청송, 포항, 영천, 경주, 청도, 경산, 성주, 문경, 김천, 의성 등입니다. 기점검 및 미사육 등 시군은 제외하였습니다. 점검 10일 동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간부직원(과장, 서기관 등 6명)이 발생위험이 큰 경북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하고, 해당 시군 재난‧환경‧방역부서의 ASF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에 대하여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설치 등 대응 조치사항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경북지역
강원도 양구에서 28개월 만에 ASF 감염멧돼지가 나왔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야생멧돼지는 지난 15일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 인근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4개월령 암컷으로 발견 당시 폐사한 지 3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 개체로 진단되었습니다(#4124). 그런데 양구에서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지난 '22년 3월이 마지막입니다. 다소 의아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야생멧돼지를 통해 ASF가 순환감염된 것이지, 혹은 북한으로부터 새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었는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구는 북쪽으로는 북한, 동쪽으로는 인제, 서쪽으로는 화천과 철원, 남쪽으로는 춘천과 맞닿아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양구를 비롯해 인제와 화천, 철원, 춘천은 모두 사육돼지에서도 ASF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화천에서는 올해 3월과 4월 감염멧돼지가 5건 확인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7.16)로 경북 안동(7.2)에 이어 예천(7.7)에서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한지 9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안동과 예천의 방역대 및 역학 농장에 대한 정밀·임상 검사가 연일 진행 중입니다만, 다행스럽게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ASF 방역 추진 상황과 준비 태세를 점검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부, 경북도 및 예천군 등 관계기관별로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였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박범수 차관은 “야생멧돼지 ASF 검출이 경북에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추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경북도를 포함한 각 지자체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 조치를 이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매몰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농장 방역요령을 적극적으로 교육‧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예천 사육돼지 ASF 발생 다음날인 8일부
ASF 감염멧돼지 폐사체가 이번에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저수지'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그간 호수, 계곡, 하천, 웅덩이 등에서 발견된 바는 있지만, 저수지는 처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해당 감염멧돼지는 지난 13일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 위치한 '사곡지'라는 이름의 저수지에서 일반인에 의해 신고되었습니다. 12개월령 성체로 발견 당시 폐사한 지 3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되어 역대 4122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올해 기준 634번째). 경북에서는 995번째 감염멧돼지입니다. 참고로 해당 멧돼지 발견지점에서 남쪽으로 4km 떨어진 거리에는 천연기념물 '빙계리 얼음골'로 유명한 '빙계 계곡 군립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남쪽으로 10여 km 더 가면 '팔공산 국립공원'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최근 도내 양돈장서 ASF가 연달아 발생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발생 차단을 위한 긴급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면서 ASF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2023년 12월까지 적어도 사육돼지에서만큼은 비발생 상태를 유지했습니다(감염멧돼지 '22년 2월 첫 발견 이래 15일 기준 누적 995건). 그런데 올해 영덕(1.15) 첫 발생 이후, 영천(6.15), 안동(7.2), 예천(7.6) 등 총 4건의 사육돼지 ASF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방역대 포함 빈도에 따른 차별적 농가 방역관리(274호) ▶방역 의식 대전환을 위한 3단계 교육 ▶방역 인프라 재정비 ▶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위한 멧돼지 포획 강화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야생멧돼지 ASF 방역대 내(10km) 농가에서 잇달아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내 발생 위험도가 높은 농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실태 점검을 우선 실시합니다. 점검 내용은 8
배양육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33개 기업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한돈산업 등 축산업 전체가 긴장할 만합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 협의회 창립총회와 발족식을 12일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족식에는 국내외 식품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배양육을 포함한 바이오 미래식품을 중심으로 전후방 기업 간 협력하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바이오협회 산하로 발족되었습니다. 협의회에는 배양육 개발기업과 식품대기업 등 총 33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습니다. 식품기업은 대상, CJ제일제당, 샘표식품, HY(구 한국야쿠르트), 신세계푸드 등 5개사, 화학기업은 한화솔루션, 롯데정밀화학 등 2개사입니다. 이 밖에도 배양육 개발사 7개사, 효모 및 대체단백질 개발기업 2개사, 배양배지·세포주·성장인자 개발기업은 14개사, 제조공정 개발기업 3개사입니다. 12일 오전에 개최된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가 선임되었습니다. 운영위원장에는 한화솔루션 구옥재 상무가, 운영위원으로는 대상 이용기 상무, CJ제일제당 신용욱 상무,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
지난 2일 ASF가 확진된 안동 흑돼지 농장(관련 기사) 주변에서 감염멧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모두 2마리로 농장 발생 훨씬 이전에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지난 10일과 11일 안동 남선면 일대 야산에서 뼛조각 형태로 수색반(수색견)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한 달 전인 5월 말 또는 6월 초에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1일과 12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4117, 4118). 그런데 이들 발견지점은 이번 안동 발생농장과 매우 가까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각각 0.8km, 2.0km 거리입니다. 기존 가장 가까운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은 4.5km 거리입니다. 24개월령 암컷으로 지난달 9일 총기 포획되었습니다(12일 확진, #4703). 방역당국은 이번 경북 3곳의 발생농장(영천, 안동, 예천)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감염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농장과의 인과관계 조사는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최근 방역당국은 안동 발생농장의 경우 차단방역 시설이나 운영 면에
이창희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와 조호성 교수(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가 나란히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에서 주관하는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매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 논문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는 과총 회원 학회로부터 지난해 발표된 논문 471편을 추천받아 심층 평가를 거쳐 총 243편을 선정했습니다. 먼저 이창희 교수는 ‘PED의 국내 발생 현황과 백신, 대응 전략(Porcine epidemic diarrhea virus: an update overview of virus epidemiology, vaccines, and control strategies in South Korea)’ 논문을 대한수의학회지에 발표하였습니다(논문 보기). 이 교수는 논문에서 2013-2014년 PED 대유행 이후, 병원성이 강한 G2b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우세한 균주가 되었으며 계속 진화하고 있어 현재 백신의 효과를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형이나 변종 PED 바이러스 출현 및 우세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능동적 모니터링과 감시가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농장 내 상재 바이러스를
지난 일요일(21일)은 전남 보성의 한 양돈인이 냄새 관련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안타깝게도 스스로 목숨을 버린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고인은 '이제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민원 제기로 너무 너무 힘들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한돈산업은 '미안하다. 기억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관련 기사). 하지만, 비극은 어느새 잊혀졌고 악성민원은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태도는 더하면 더했지 여전합니다. 지난 5월 한돈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하고 이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한돈특별법은 끝내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되었습니다. '24년 오늘 1년 전의 약속을 다시 꼽씹어봅니다. "미안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 현재 고인의 농장은 남은 가족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1주기 추념식은 가족 행사로 조용히 진행되었습니다. 가족은 본지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실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원 및 전국 10개의 지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사항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정보보안 관리 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는 이번 달 24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쿠폰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해킹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 유통 데이터 총괄 기관으로서 국민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친화‧탄소중립 중심의 농축산업 소비 촉진과 온실가스 저감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역할을 수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54명을 배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회 차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모집 기간 전부터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기존 80명이던 교육 정원을 100명으로 증원시켰음에도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작년과 달리 신규 축종인 낙농과 양돈까지 확대하였으며, 교육과정과 자격시험 과목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개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이론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 총 5개 과목으로 개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4일간의 교육 수료와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54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별 탄소배출량 산정과 분뇨, 에너지 관리 및 저탄소 축산기술 적용 현황을 심사하는 등 인증·심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국제적 온실가스 감
한돈자조금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tvN STORY에서 한돈의 맛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새 예능프로그램 ‘THE 국돼파이터’가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THE 국돼파이터’에는 박준형, 김동현, 윤성빈, 권혁수 등 MZ세대에게 인지도 높은 방송인이 대거 출연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출연진들은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와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두 팀(박준형, 김동현, 조진세, 김원훈 등 유명 예능인)으로 나누어 흥미진진한 게임 대결을 펼칩니다. 한돈 요리 빙고 게임, 한돈 퀴즈 이벤트 등을 수행하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한돈 요리의 맛과 매력을 알릴 예정입니다. 한돈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THE 국돼파이터’는 총 2부작이며, 오는 19일 오후 11시 마지막 화가 방송됩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미래 소비주체인 MZ세대들이 ‘THE 국돼파이터’를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 시즌에 맞춘 국돼팀 연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돼지 한돈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소비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3일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회장 김은호)는 윤봉길 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예산군지부 지경근 사무국장을 비롯해 15명이 한돈 발전과 가축질병 예방의 공을 인정받아 예산군수 표창, 한돈협회 중앙회장,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김은호 충남세종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공유하는 한돈산업이 될 수 있도록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라며 "우리의 연대를 강화하고, 함께 힘을 모아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자"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