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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양돈농가 45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 선정

탄소 감축을 향한 첫걸음, 전국 양돈농가 참여 확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관련기사)'에 전국 양돈농가 45호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 20호, 전남 9호, 경기 7호, 전북 3호, 제주 2호, 경북 2호, 경남 1호, 울산 1호 등 다양한 지역의 농가가 참여합니다. 특히 홍성군에서 14호가 선정되어 가장 많은 참여를 기록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한우, 젖소, 돼지 등 다양한 축종으로 확대하여 총 165호의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 중 52호의 돼지 농장이 신청하였고,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45호의 양돈농가가 지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중요한 정책으로, 각 농장은 인증 심사원이 8월 한 달간 현장을 방문하여 인증 심사와 온실가스 배출 산정 보고서 작성을 병행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이 보고서를 검증한 후, 9월 중 인증 심의회를 통해 최종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이 활성화되어 축산 분야의 지속적인 탄소 감축과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한우(거세우) 농가 112호 중 71호를 최종 인증한 바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총괄 기관으로 지정되어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최영길 회장은 “현재 사료비 지원이 이득은 없지만, 한돈 농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 정부 정책에 협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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