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산 악취 문제의 심각성에 도민과 농가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최고의 환경기술을 보유한 한국환경공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7일 제주도청 3층 삼다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이하 환경공단) 간 ‘제주지역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인적교류와 경험의 공유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조사지원‧공동 측정 등 공동사업추진과정에서 공단이 쌓아온 기술지원, 공동측정, 인력교류 등 전반적인 경험과 방안을 제주도 측에 전수해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제주에서의 성과가 공단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홈페이지 바로가기).
장준영 이사장은 “환경공단을 믿고 큰 역할을 주신 제주도정과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주도민들의 기대와 바램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공동의 사업을 추진해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환경공단이 가지고 있는 악취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축산악취를 저감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제주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결과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농가별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 컨설팅 ▲악취영향지역에 대한 확산모델링 예측 ▲제주도에서 지정한 악취관리지역 안에서 악취 실태 공동조사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제주악취관리센터가 악취저감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공단의 악취 관리 컨설팅 기술 및 측정·분석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입니다.
년도별 | 조사시기 | 조사대상 | 조사결과 | |
1차 | 2017년 | '17.9월~12월 | 101개소 | 1회 이상 초과 97개소 |
2차 | 2018년 | '18.10월~'19.3월 | 106개소 | 추진율 |
3차 | 2019년 | '19.4월~10월 | 120개소 |
한편 제주도는 현재 도내 양돈장을 106개소를 대상으로 2차 악취발생현황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마감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추가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이루어집니다. 내달부터는 나머지 120개소에 대한 3차 전수조사로 전체 양돈농가에 대한 악취발생 조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