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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59보] ASF 감염 야생멧돼지 끝이 안보인다...어느덧 50번째 확인

22일 파주에서 감염멧돼지 2마리 추가 확인...역대 50번째(연천15, 철원18, 파주17)

ASF 사태 100일을 불과 며칠 앞둔 가운데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어느덧 50두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10월 3일 첫 발견 이후 81일만의 일입니다. 

 

 

50번째 ASF 감염멧돼지는 20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내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1차 울타리를 점검 중이던 파주시청 직원이 발견해 신고되었습니다. 폐사체는 1년생으로 폐사된지 10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사 결과 최종 ASF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앞서 같은 날 파주시 진동면 민통선 내 폐사체에서도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18일 2차 울타리 지뢰지대에서 군 장병이 발견해 지뢰탐지를 거쳐 20일 수습, 22일 최종 ASF 감염 개체로 추가되었습니다. 역시 1년생으로 폐사한지 7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감염멧돼지 개체는 50마리(연천15, 철원18, 파주17)가 되었습니다. DMZ에서 발견된 예는 10월 3일 첫 발견이 유일합니다. 민통선 내가 37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한 가운데 우려스러운 민통선 바깥 남쪽에서 발견된 예도 12건(24%)이나 있습니다.  

 

감염멧돼지는 대다수 폐사체 형태로 이미 죽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50건 가운데 45건(90%)이 폐사체입니다. 포획된 개체는 5건 입니다. 구체적으로 총기로 포획된 것이 3건이며, 포획틀 1건, 빈사 상태로 포획이 1건 입니다. 

 

 

전문가들은 언제까지 감염멧돼지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해당 발견지 주변에 얼마만큼의 야생멧돼지가 서식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야생멧돼지 특성상 군집 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어 상당수의 감염멧돼지가 아직도 발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뿐입니다(관련 기사). 

 

현재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주변 1차·2차 울타리 내에서는 총기 포획은 실시되고 있지 않습니다. 환경부는 자연감염에 의해 멧돼지를 '자연소멸'을 유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감염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안에서는 더 많은 감염 폐사체가 나올 수 있다”고 반복할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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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배합사료 가격인상 중단 및 철회해야...상생할 때' 최근 사료업계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 움직임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하 축단협 )가 인상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축단협은 20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최근 ASF, 구제역, AI 등의 가축질병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인한 축산물의 가격 폭락 사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런 가운데 "일부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인상 움직임으로 인해 현장농가들은 절망과 분노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축단협은 '곡물가격이나 수입여건 측면에서 사료업계의 고충을 이해한다'면서도 지금은 축산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볼 때 지금은 고통을 나누는데 함께 해야 할 때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양돈농가뿐만 아니라 산란계농가들이 장기적인 생산비 이하의 산지가격으로 특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축단협은 "축산업과 사료업계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상생(相生)만이 답이다"며, "축산업에서 생산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합사료의 가격인상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다시금 판단하길 바라며, 농가와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료업계가 되길"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