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감염멧돼지가 10일 만에 경북 포항에서 추가 확인되었는데 양돈장과 불과 수백 미터 거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감염멧돼지는 지난 2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4개월령 암컷으로 발견 당시 폐사한지 10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역대 4241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포항 감염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은 축사 바로 옆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해당 축사는 양돈장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가장 가까운 양돈장과의 거리는 불과 5백여 미터 정도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포항에서는 '23년 10월 처음으로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9개월 동안 매달 꾸준히 발견되었습니다. 이 기간 무려 86마리입니다. 그리고 올해 2월까지 추가 소식 없이 뜸하다가 이달 다시 발견되고 있습니다. 9개월 만이며, 이달 벌써 2마리째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기계면 남계리 소재 야산에서도 나왔습니다(#4237). 최근 구제역 발병으로 ASF가 자칫 관심사에서 멀어진 감이 있는데 다시금 경각심을 가져야 할 듯합니다. 구제역은 곧 마무리되
[2보] 오늘(16일) 오전 신고된 경기도 양주 양돈장의 가축전염병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10두 중 6두 양성). 올해 세 번째 사육돼지 발생이며, 지난해 12월 이래 양주서만 벌써 네 번 연속 양성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와 인근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양주 발생농장 반경 10km(방역대) 내에는 모두 39호 5만447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입니다. 이들 농가 중 대부분은 불과 열흘 만에 또 이동제한 신세가 되었습니다(관련 기사). [1보] 오늘(16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최근 4일간 모돈 4마리를 포함해 돼지 4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양주에서는 지금까지 3건('24.12.16, '25.1.20, 1.28)의 사육돼지 양성 사례가 있었습니다. 감염멧돼지는 발견된 바 없습니다. ※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ASF 발생으로 이동이 제한된 ‘심각’ 단계의 경기 양주시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관련 기사) ASF 위기 단계를 시군별 차등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2개 시군, 구체적으로 양돈농장 발생한 4개 시군(안동, 영천, 영덕, 예천)과 야생멧돼지 검출 및 인접 8개 시군(의성, 문경, 상주, 구미, 청송, 봉화, 영양, 영주)은 ‘심각’ 단계가 유지됩니다. 그 외 10개 시군은 위기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됩니다. 추후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전국 단위 ‘심각’ 단계로 위기 단계가 다시 상향될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이번 위기 단계 차등 적용으로 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기 양주지역 방역지역 해제에 따라 위기 단계 변경을 통해 위험도 높은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양돈농장에서는 8대 방역시설 관리 및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북도에
지난 8일은 ASF가 국내 발병한지 정확히 2,0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7개 시도 46개 시군에서 사육돼지에서는 51건의 확진 사례가 있었고, 감염멧돼지는 모두 4,235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295개 농장의 돼지 58만 마리가 땅에 묻혔습니다. 전국의 돼지농장은 외부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ASF 상재국가가 되었습니다.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 을 강화하는 것 외에 아직까지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9일 경북 의성에서 감염멧돼지 한 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다음 2,000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양주 사육돼지 ASF 발생으로 그간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농장에 대해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가 80일 만에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80일은 역대 가장 긴 기록입니다. 경기도 양주에서 첫 ASF 양성농장(역대 49차)이 확인된 것은 지난해 12월 16일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한 달 동안 잠잠하다가 첫 발생 35일 만인 1월 20일 두 번째 양성농장(50차)이 나왔습니다(관련 기사). 세 번째 양성농장(51차)은 두 번째 양성농장 사례 이후 8일 만에 추가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두 번째와 세 번째 양성농장은 모두 첫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농장 환경검사와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6일부터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제한이 모두 풀리게 된 것입니다. 해제 조치 대상 농가는 양주, 동두천, 파주 3개 시·군 총 43호입니다. 다만, 경기도는 야생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하지 않도록 농장 방역시설 점검, 돼지 출하·이동시 사전 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 방역 대
지난달 전국적으로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또 다시 급감한 가운데 사육돼지에서의 발생사례는 없었습니다. 먼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새롭게 추가된 ASF 감염멧돼지는 모두 10건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08건)보다 98건이나 감소한 수준입니다(-90.1%). 지난해 8월 이래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7개월째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야생멧돼지 ASF 관리 대책'의 성과인 것으로 자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 감염멧돼지 10건은 3개 시도 4개 시군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경북 의성이 5건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경북 안동 3건, 충북 제천 1건, 강원 양구 1건 등입니다. 이런 가운데 특이할 만한 것은 5개월 만에 ASF가 사육돼지에서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지난달 17일 최근 발생시군인 양주에서 의심신고가 있었으나 다행히 최종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는 4일과 5일 양주 방역대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6일부로 정식 해제가 되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16일 첫 발생 이후 80일의 일입니다. 양주에서는 모두 3건(12.16,
간만에 ASF 감염멧돼지가 한꺼번에 3건이나 추가되었습니다. 이들은 경북 의성과 안동, 강원 양구에서 모두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27일 ASF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9건 가운데 7건은 경북(의성·안동)에서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강원(양구)과 충북(제천) 각 1건씩입니다. 한편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지난해 2월 108건). 사실상 가뭄에 콩 나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사육돼지에서의 발생건수는 같은 기간 늘어난 모양새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일 만에 경북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 소재 야산에서 탐지견에 의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어 역대 4223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폐사체는 현장 매몰 처리되었습니다. 안동 감염멧돼지 발견지점과 지난 16일 의성 감염멧돼지(#4221-2, 관련 기사) 발견지점과의 거리는 불과 1.3km입니다. 지난해 7월 안동 발생농장(#43)과는 6.4km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감염멧돼지 추가로 이달 발견건수는 모두 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2월 발견건수(108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은 수준입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멧돼지 기피제 1695포(4900만원)를 긴급 구입, ASF 검출 이력이 있는 시군의 양돈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