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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ASF 발생 만 4년...정부, 6일 충주농장 발생 가상 대응 훈련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6일 '2023년 가축질병 분야 재난대응 훈련'...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예정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6일 ASF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충주시, 행정안전부, 환경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8개 기관(약 30명)이 참여하는 '2023년 가축질병 분야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충주시'가 가상 발생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충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여 의심신고를 시작으로 상황파악(발생‧피해 확인), 방역 대응조치 및 수습‧복구 등 3단계에 걸쳐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기관별 위기관리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훈련 중 참여기관 간 토론을 통해 미흡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국가 가축방역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가축질병 분야 재난대응 훈련은 ASF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지자체 및 민간기관과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각 기관의 방역 의식과 초기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적극행정을 통해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끊임없이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달 9월은 국내에 ASF가 발생한지 만 4년이 되는 달입니다. 지금까지(5일 기준) ASF는 야생멧돼지에서 3204건, 사육돼지에서 37건 발생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서진과 남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육돼지에서의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ASF는 이미 상재화 단계이며, 전국화 단계로 향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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