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7 (금)

  • 맑음동두천 17.0℃
  • 맑음서울 19.5℃
  • 맑음원주 20.2℃
  • 맑음수원 17.8℃
  • 맑음대전 20.5℃
  • 맑음안동 21.1℃
  • 맑음대구 24.9℃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0.1℃
  • 맑음부산 23.0℃
  • 맑음고창 18.5℃
  • 구름조금제주 22.2℃
  • 구름많음서귀포 19.0℃
  • 구름조금강화 15.9℃
  • 맑음이천 19.0℃
  • 맑음보은 19.5℃
  • 맑음금산 19.0℃
  • 맑음강진군 20.3℃
  • 맑음봉화 15.9℃
  • 맑음경주시 24.5℃
  • 맑음합천 21.1℃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한국히프라

[동영상] 돼지부종병 컨트롤을 통한 농장 생산성 업그레이드 1부

4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한국히프라 주최 세미나 영상 및 요약/정리 한국히프라

URL복사

[본 영상은 지난 4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한국히프라가 '돼지부종병 컨트롤을 통한 농장 생산성 업그레이드'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세미나(관련 기사)를 녹화·편집한 것입니다. 당일 현장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 대해 돼지부종병이 농장 생산성에 미치는 피해와 백신을 통한 예방 방법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돼지부종병의 진단과 국내 유병율 - 한국히프라 노현동 수의사
과거에는 눈이 붓는 안검부종이나 신경증상이 관찰되어야 비로소 돼지부종병을 의심하였다. 하지만, 돼지부종병의 본질은 대장균이 생성한 돼지부종병의 원인체 ‘베로독소’가 돼지의 혈관을 타고 이동하며 퇴행성 혈관병증(degenerative angiopathy)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혈관은 돼지의 전신에 발달해 있으므로, 베로독소에 의한 돼지부종병 역시 전신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나타난다. 혈관을 타고 이동한 베로독소는 혈관이 잘 발달하고 Gb4 수용체(베로독소의 수용체)가 많은 기관에 영향을 미친다. 베로독소 수용체(Gb4)는 회장, 신장 신우 부위, 전혈에 많이 분포하는데, 과거 ‘대표 증상’으로 알려진 안검 부종과 신경 증상에 관여되는 눈꺼풀과 신경조직의 Gb4 수용체 발현양은 다른 부위에 비해 오히려 낮은 편이다.

 

이처럼 안검부종과 신경증상 같은 잘 알려진 증상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베로독소에 의한 돼지부종병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농장의 돼지부종병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현재 가장 효율적인 베로독소 검사방법은 구강액을 이용한 검사이다. 폐사돈 조직이나 직장스왑을 통한 개체별 검사는 전반적인 돈군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 구강액 검사를 통한 샘플링 검사는 돈군 내 베로독소 순환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검출율 역시 매우 높은 효율적인 방법이다. 여기에 병원체의 유전자를 고정하는 FTA카드를 활용하면 검사 정확도가 더욱 높아진다.

 

 

구강액과 FTA 카드 샘플링을 결합한 ‘히프라 베로체크’를 통해 국내 1,425개 샘플을 검사한 결과, 67%의 양돈장이 베로독소 대장균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모돈 규모가 400두 이하인 농장에서는 검출율이 거의 80%에 달했다. 과거 농장에 부종병 피해가 발생했거나 현재 돼지부종병 상황을 모르는 농장이라면 담당 수의사를 통해 베로체크 검사를 실시해보길 권장한다.

 

현장에서 찾아보는 돼지부종병 피해 -  중앙동물병원 조상욱 원장

 

돼지부종병의 피해는 매우 많은 농장에서 관찰되며, 또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공통적으로는 사진과 같이 베로독소에 기인한 혈관손상으로 위 충혈과 장 충혈이 나타난 소견이 관찰되고, 장간막의 림프절이 장 두께만큼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종병의 임상증상은 전형적으로 알고 있는 안검의 부종이나 신경증상에 그치지 않고, 베로독소가 유발하는 전신적인 피해에 의해 농장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돈군 내 균일도가 떨어지거나, 성장 정체, 귀 괴사 등이 관찰된다면 부종병을 의심하고 부검 혹은 실험실적 검사를 통해 농장 내 베로독소 여부를 확인하여 부종병 백신 적용을 통해 관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농장 내 베로독소 컨트롤 방법으로 과거에는 산화아연, 콜리스틴 등 항생제 적용을 실시하였으나 효과가 불완전했다. 현재는 부종병 백신, 비퓨어가 최선의 선택지가 되었으며, 돼지부종병 발생 농장에는 이전의 컨트롤 방법들을 대체하여 기본 백신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하지만, 2일령 접종이 권장되는 부종병 백신이기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주의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농장에 비해 백신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미한 농장이 있었는데, 효과를 본 농장과의 차이점을 분석하기 위해 부종병 백신이 접종되는 분만사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포유자돈의 황록색 설사변, 개체별 체중차이와 자돈들의 활력이 저하 등이 확인되었다. 해당 농장에서는 임신돈에 대장균 백신을 하지 않아 조발성 설사가 빈번한 상황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임신돈에 대장균 백신을 적용하였고 자돈들의 컨디션이 향상됨에 따라 부종병 백신의 효과를 더 명확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농장에서는 분만사에서 PRRS 바이러스가 순환해 부종병 백신의 효과가 다소 낮았지만 PRRS 컨트롤을 통해 분만사의 PRRS 안정화가 이루어진 후 부종병 백신 접종 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