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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돼지 두수 1,146만 5천....ASF 국내 발생 이전 가까이 회복

통계청 3분기 가축동향조사 발표...돼지 3분기 연속 사육두수 증가, 모돈두수 102만4천 두, 농장수 6084곳으로 집계

통계청이 지난 21일 3/4분기(9월 1일 기준, 이하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1,146만5천 두, 모돈두수는 102만4천 두로 집계되었습니다. 농장수는 6,084곳입니다. 

 

 

3분기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전분기뿐만 아니라 전년동기와 비교, 모두 증가했습니다. 각각 2.8%(31만4천↑), 0.9%(10만↑)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증가입니다. 또한, 최근 2년간 '19년 3분기(1,171만3천), ASF 국내 발생 이전 수준에 가장 근접한 수준입니다. 

 

 

모돈두수는 전년동기보다는 1.5%(1만 5천↑)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1.6%(1만7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증가를 보이다가 하락입니다. 

 

 

3분기 모돈두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반면 전체 사육두수는 증가한 것은 6개월 미만 돼지 두수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2개월 미만, 2~4개월 미만, 4~6개월 미만 돼지 두수 모두 전분기와 비교해 1.2~5.3% 증가(32만6천↑)하였습니다. 반면, 6~8개월 미만 돼지 두수는 9.5%(1만2천↓)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SF 피해농가 재입식과 생산성 향상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규모별 사육두수는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1000두 미만 농장의 사육두수(6만↓)는 감소한 반면, 그 이상 규모의 농장 사육두수(37만5천↑)는 증가했습니다. 

 

 

3분기 돼지 농장수는 6,084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분기와 전년동기과 비교해 각각 49곳, 96곳이 감소한 숫자입니다. 

 

규모별로는 사육두수와 동일하게 1000두 미만 농가수만 감소했습니다. 전분기 및 전년동기 각각 149곳, 131곳의 농장이 사라진 것입니다. 대신, 1000-5000두 미만, 5000두 이상 농가수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각각 전분기 대비 81곳, 19곳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3분기 기준 농가당 돼지 평균 사육두수는 1884두입니다. 이는 지난 '19년 3분기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한편 돼지 이외 다른 축종의 사육동향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한·육우(4.3%)는 증가했지만, 젖소(-1.9%), 산란계(-4.2%), 육계(-5.1%), 오리(-18.9%) 등은 모두 감소했습니다. 

 

이번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원본 전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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