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17년 1/4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축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한ㆍ육우, 돼지는 증가하고, 젖소, 산란계, 육계,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 사육두수는 1,032만 8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만 2천 마리(0.1%) 증가하였으며 모돈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 증가가 주요 이유입니다. 전분기대비는 3만9천두(0.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역별 돼지사육현황을 보면 충남이 209만두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수도 866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뒤이어 경기도가 184만두, 826가구수로 사육규모 면으로 충남 다음입니다. 가구당 사육두수는 강원도가 3,070두로 1위이며 뒤이어 경북(2851두) 순입니다.
한편 다른 축종의 사육두수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육우: 264만 2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4만 6천 마리(1.8%) 증가
○ 젖소: 40만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9천 마리(-2.1%) 감소
○ 산란계: 5,160만 8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857만 마리(-26.5%) 감소
○ 육계: 7,933만 2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720만 9천 마리(-8.3%) 감소
○ 오리: 557만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94만 2천 마리(-41.4%)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