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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강우에 멧돼지 울타리 200여곳 손상....환경부, 긴급 복구 중

환경부, 3~5일 점검 결과 2차 울타리 160개소(총 3.2km), 광역울타리 37개소 유실 및 손상 확인

최근 파주, 연천, 철원, 화천 등 경기·강원 북부에 집중강우가 수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ASF 멧돼지의 확산·차단을 위해 설치한 울타리 일부가 유실 및 손상된 것으로 알려져 자칫 추가 확산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 걸쳐 파악한 울타리 손상 발생은 2차 울타리 160개소(총 3.2km)와 광역울타리 37개소입니다. 지역으로는 파주, 연천, 포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춘천, 인제 등에서 울타리 손상이 확인되었으며, 연천과 철원의 피해가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6일 현재 울타리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시급한 광역울타리의 경우 7곳의 복구를 마쳤으며, 단계적으로 모두 신속하게 복구를 끝마친다는 계획입니다. 복구에 시간이 오래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임시보강 조치 예정입니다. 

 

 

아울러 환경부는 최근 ASF 돼지 매몰지에 대해서도 이상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하천 인근 등 취약매몰지 21곳을 우선 점검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1곳 상부의 토사유실을 발견하여 재정비 및 생석회 추가도포 등의 조치를 끝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파주, 연천, 화천 등의 주요 하천과 수계에 대해서 해당 지역 군부대, 현장상황실 등과 협력하여 폐사체가 떠내려온 흔적 등의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폐사체나 부유물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기준 현재까지 확인된 ASF 야생멧돼지는 누적 691건(파주 98, 연천 278, 포천 16, 철원 29, 화천 263, 양구 3, 고성 4)입니다. 토양 등 환경시료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예는 모두 33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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