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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 활용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환경부 뛰어든다

환경부, 22일 경북도, 인천시,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커피박 재활용사업 확대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지난 6월 경상북도가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해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관련 기사)을 앞서 전해드린 바 있는데 해당 사업에 환경부도 뛰어들었습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2일 경상북도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현대제철 등과 ‘커피박 재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커피전문점에서 종량제봉투에 담아 소각·매립되던 커피박을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재활용한 후 축산 농가에 톱밥대체제 및 악취저감제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 이후 관계기관들은 폐기물 처리비용 및 발생량 저감, 축산 농가의 악취해소 및 축분처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커피박 재활용과 관련된 정책·제도 및 홍보·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인천광역시는 커피박 무상 수거·운반 및 공급 등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커피박 재활용 및 축사악취저감, 재활용된 커피박을 축산 농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매년 커피박 20만 톤을 재활용할 경우 폐기물 처리비용에서 약 200억 원, 축분 처리비용 약 250억 원(우사 톱밥 대처 및 돈사 돈분 처리) 등이 각각 절감되고, 또한 탄소배출(338㎏/톤) 및 온실가스(메탄) 저감, 악취저감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커피박은 함유된 영양분도 많고, 가축분뇨의 악취를 1주일 내에 90% 이상 저감하는 등 탈취효과도 높은 자원이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버려지는 자원인 커피찌꺼기의 폐기를 최소화하고 재자원화하는 선도적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커피박을 활용한 돈사 악취 저감 시험에서 돈분과 '유용미생물+커피박' 처리 시 24시간 만에 고속·고온 발효가 시작되었으며, 7일 후에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복합악취가 각각 87%(5,597ppm→751), 92%(2,129ppm→160), 95%(3000배→100) 저감되는 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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