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금일 17일 오후 2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정된 '무허가 적법화 실무 TF 6차 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당초 대한한돈협회를 비롯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양계협회 등 생산자 단체 대표자와 국조실 농림정책과장을 비롯 농식품부,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 담당자가 참석해 축사적법화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이어 실제 인근 무허가 축산농가를 방문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앞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TF회의 한 달여 동안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단 1건도 없는 상태에서 환경부의 강경한 태도 고수에 반발해 실무 TF 회의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