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하나 그렇지 못한점 송구스럽습니다. 지금처럼 항상 회원들 옆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십시요. 항상 강건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역 한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든든한 뿌리를 내리고 기초를 잡아준, 지역 한돈산업 어른들께 지역 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돈케이크를 전달했습니다. 한돈케이크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한돈몰을 비롯해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하고 이색적인 선물로 점차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30일 대전창업허브센터에서는 '팜스링크 데이'라는 이름의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팜스링크(대표 정종화)는 지난 22년에 설립된 축산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입니다. 한돈산업에서는 유튜브 채널 ‘돼지배움터(바로가기)’로 친숙합니다. '돼지배움터'는 '돼지와 관련된 세상 모든 것을 영상으로 남기는 날까지'라는 모토로, 지금까지 400여 개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누적 조회수 36만 회를 기록하는 등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구독자수 3천명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였다기 보다는 그동안 영상에 출연한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는 양돈장 관계자부터 식육전문가, 컨설턴트, 대학 교수, 기업 마케터, 축산기자 등 다양했습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이 후원했습니다. 행사는 참석자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미니강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에서 참석자들은 참석 소감을 공유하고 한돈산업에서 거의 유일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제작자)로서의 돼지배움터 역할에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습니다. 미니강의에서 첫 연자로 나선 팜스링크
요즘 MZ들 사이에서 로제의 아파트는 아파트라는 공간 개념을 게임으로 변화시켜 재미를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이었다면, 이 게임은 새로운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마찬가지로, 도시농업은 단순한 도심 속 농사에서 벗어나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더 큰 의미를 담아 도시 공간을 재해석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을 연상시키는 11일(十 + 一 = 土)의 의미를 결합하여 기념일로 선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매년 4월 11일,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되었다. 도시농업은 단순히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기르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반려식물 기르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시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은 경축순환(耕畜循環)을 실현할 중요한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2
가장 피해가 컸던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가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영천지부는 최근 의성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전기장판 60개를 구매해 전달했습니다. 갑작스런 추위로 이재민 상당수가 매우 고생하고 있다는 의성군 관계자의 말에 돼지고기 대신 전기장판으로 계획을 전격 바꾸었습니다. 앞서 영천지부는 산불로 물이 끊긴 영덕 한돈농가에 생수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한편 대한한돈협회는 잠정 이달 30일까지 산불피해 한돈농가를 위한 성금모금을 진행 중입니다(바로가기).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가 다음달 9일과 10일 이틀간 KW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ASV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돼지 질병 상황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항생제 내성과 강독형 PRRS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축방역 및 동물의료 관련 정부 정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날 오전에는 ▲국내 돼지의 항생제 내성 현황과 향후 과제(김재명 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덴마크 양돈항생제 수의사 처방관리 실태(박혁 교수, 서울대학교)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최윤영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발표가 진행됩니다. 오는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 예정인 'APVS 2025'에 대한 행사도 소개됩니다. 이어 오후에는 ▲2025년 동물의료 주요 정책(이재명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농장동물 진료권 확립(우연철 사무총장, 대한수의사회) ▲미국 돼지 질병 및 고병원성 AI 동향(윤경진 교수,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PRRS L1A 고병원성 변이주의 국내 유행 상황과 대응 전략(김원일 교수, 전북대학교)이 발표됩니다. 둘째 날에는 ▲최근 경남지역 양돈장에서의 질병 발생
2년마다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홈페이지)'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여행'을 주제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박람회 조직위원장)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박람회 측은 국내 축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454명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관심분야 조사 결과 '스마트 축산', '분뇨처리', '냄새저감'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전시 콘텐츠 구성 방향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박람회 부스 신청 규모는 134개 업체 595개 부스로, 전체 예상 규모의 8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동기 대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축산 관련 업계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품목별 부스 신청률은 ▲축산 기자재 및 시설 59.4%(79개 업체), ▲사료 24.1%(32개 업체), ▲동물약품 9.0%(12개 업체), ▲기타 7.5%(10개 업체) 순입니다. 특히 올해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11일 전문가를 대상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이색적인 케이크와 쿠키 시식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삼겹살 모양의 무스케이크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빵 위에 흰색과 핑크색 크림을 층층이 올려 실제 삼겹살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었는데, 크게 달지 않아 색다른 후식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삼겹살 모양 케이크를 청주 삼겹살 거리(관련 기사)와 다양한 제과점에 선보여 충북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디저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는 지난 5일 협회 사무실에서 AI스마트팩토리 기업, 로보스(대표 박재현, 홈페이지)와 육가공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로보스의 AI 로봇자동화 기술을 국내 육류 가공 및 유통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인력절감을 포함한 생산 효율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했던 육가공 현장에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과 AI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을 교류하며, 정부 및 민간 협력 사업 등에 상호협력을 통한 추진 등을 합의하였습니다.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로보스의 AI로봇자동화 기술은 표준화되지 않은 비정형 물체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의 정밀 제어와 머신비전 시스템을 통한 육류 가공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람의 손길에 의존하던 도축 및 가공 작업에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작업 속도를 향상시키고 오류를 감소시켜 생산성이 증대됩니다. 또한 자동화된 공정은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고 위생 수준을 높여 제품의 안전성과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