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디앤디종돈은 1999년 청암GGP로 시작하여 현재 다비육종의 주요 GGP농장으로 성장하였다. 2015년 국내 최초로 PSY 30두를 달성하였고, 다시금 GGP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 두록 돈군을 새롭게 구성하여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원산종돈의 두록을 전입시켰으며, 디앤디종돈에서 그 우수성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우수종축업체로 선정되어 질병 청정화 및 GGP로써의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지속적인 종축개량을 통해 우수한 순종돈을 공급해나갈 예정이다.
농장개요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지례로 620
대표 : 김봉균
규모 : 요크셔 300두 / 두록 150두 / 버크셔 10두
관리 시스템 : 요크셔-주간관리 / 두록-3주간관리
인원 : 오현진농장장 외 11명
주요 사항
1) 교배·임신사
교배는 1일 1~2회(1회의 경우, 오전에 진행)로 진행하고 있으며, 요크셔는 자연발정, 두록은 발정 동기화를 시킨다. 교배 타이밍은 개체별로 승가 및 음부확인 후 적절한 타이밍을 정해 진행 중이며, 연간 후보돈 갱신 100%(5산차 이상 도태)를 통해 개량량을 극대화 시키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2) 분만사
분만사는 간호분만 및 초유섭취에 가장 집중하여 관리하고 있다. 분만사 폐사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1주차 폐사가 80% 이상이므로 1주차 관리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
관리포인트로는 포유 관리 때 모돈의 포유자세 확인 및 자세 수정, 자돈 포유배치를 관리해주고 있다. 2~3주차에는 모돈관리에 집중도를 높여 체형관리 및 유선관리, 양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3) 자돈사
이유자돈 전입 시 외모 및 품질 기준에 미달되는 개체들은 도태를 통해 생존보다 품질에 집중하여 관리한다. 종돈 품질 향상과 All-In/All-Out을 위하여 외모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그룹에서 벗어날 경우 강도태를 진행하고 있다. 사료프로그램은 자돈 그룹에 맞게 조정하며, 전출 시에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반영하고 있다.
4) 육성·비육사(검정사)
요크셔 및 두록 돈군에 대한 사료프로그램은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검정 및 출하 데이터를 확인하여 최적의 사료프로그램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돈방 내에 환돈방을 배치하지 않음으로써 질병전파를 방지하며, 문제되는 개체는 다른 환돈방으로 이동한 후 개체 치료를 실시한다.
디앤디종돈은 검정 후 유전평가를 통해 선발지수를 계산하여 유전적 능력이 우수한 개체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두록은 육질 개량을 위하여 B-mode 초음파 기기를 통해 근내지방도(IMF) 값을 측정하여 선발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