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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류식량지수 가장 높은 상승..돼지고기가 상승 주도했다

'19년 세계식량가격지수 171.5포인트, 전년대비 1.8% 상승, 육류식량지수 175.8포인트, 5.7% 상승

지난해 평균 세계식량가격지수 가운데 육류가 전년인 2018년보다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세계식량가격지수의 평균 증가 수치 1.8%('18년 168.4, '19년 171.5)보다 더 높은 수치이며, 다른 함께 상승한 품목(설탕 1.6%, 유제품 3.0%)과 비교해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바로가기), 육류가격지수의 가파른 상승은 돼지고기 가격이 주도했습니다. 중국의 ASF 여파 입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더불어 소고기, 가금육 가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양고기 가격은 전년대비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육류가격지수는 191.6포인트로 전월대비 0.3% 상승해 안정세를 보였으나 '18년 12월과 비교하면 18%나 높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국제 시장의 충분치 않은 공급량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유럽과 브라질 등 일부 주요 공급국에서 연말축제를 앞두고 국내 수요가 늘었고, 아시아 지역의 강한 수입 수요도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양고기 가격은 오세아니아로부터의 수출 공급 제한으로 인해 수입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9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가금육 가격 역시 브라질의 공급 부족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쇠고기 가격은 지난 몇 개월간 주요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수요 감소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4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177.3포인트) 대비 2.5% 상승한 181.7포인트로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2.5% 상승했습니다. 유지류‧설탕‧유제품‧곡물 가격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최근 3개월 동안 연속 상승 추세 입니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90년 이후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73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해 발표하는데 2002-2004년 평균을 '100'으로 기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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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배합사료 가격인상 중단 및 철회해야...상생할 때' 최근 사료업계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 움직임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하 축단협 )가 인상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축단협은 20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최근 ASF, 구제역, AI 등의 가축질병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인한 축산물의 가격 폭락 사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런 가운데 "일부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인상 움직임으로 인해 현장농가들은 절망과 분노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축단협은 '곡물가격이나 수입여건 측면에서 사료업계의 고충을 이해한다'면서도 지금은 축산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볼 때 지금은 고통을 나누는데 함께 해야 할 때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양돈농가뿐만 아니라 산란계농가들이 장기적인 생산비 이하의 산지가격으로 특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축단협은 "축산업과 사료업계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상생(相生)만이 답이다"며, "축산업에서 생산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합사료의 가격인상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다시금 판단하길 바라며, 농가와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료업계가 되길"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