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하 축단협)는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전북 무진장)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위원장 선출(관련 기사)에 대해 19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축단협은 안호영 위원장이 22대 국회에서 가축분뇨 및 악취민원 등 축산업 환경규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안호영 의원의 국회 환노위 위원장 선출을 환영한다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앞장서주길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 특히 그의 21대 국회 전반기 환노위 간사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방적인 규제보다는 축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현실과 현장에 맞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
2.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안호영 위원장이 가축분뇨 및 악취민원 등 축산업 환경규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헌신적인 노력과 탁월한 전문성이 국회와 정부, 그리고 생산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3. 최근 축산업계는 각종 악성가축질병의 발생,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등 환경 규제 강화, 사료값 인상에 따른 생산비 급등, 고령 축산농의 증가와 이로 인한 만성적 일손 부족, 수입 축산물 및 대체육의 시장 잠식, 그리고 일부 언론의 편파적 보도로 인한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오해 등 축산업계는 현재 여러 난제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호영 위원장이 축산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실적인 입법을 주도해 축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4. 마지막으로, 안호영 위원장이 축산업계 현안의 시급성과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축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제도적 장치 마련에 협력하여 효과적인 정책으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선량이 되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축산업계는 축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다.
2024. 6. 19
축산관련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