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에서 열릴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의 전시 및 후원 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APVS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 이하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양돈 관련 주요 기업들을 상대로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 전시 및 후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는 지난 2003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의 주요 양돈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이번 부산 대회는 9회째 행사입니다.
이제는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양돈관련 학술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세계 각국의 양돈수의사뿐만 아니라 양돈생산자, 양돈전문가, 관련 기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먼저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의 매력과 벡스코 시설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대회 학술위원장인 류영수 교수(건국대학교)의 학술행사 소개, 대회 사무총장 김현일 대표(옵티팜)의 전시 및 후원 프로그램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류영수 학술위원장은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는 이제는 유럽, 북미와 함께 세계 양돈학술대회의 3개의 축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하고 ‘전세계 돼지의 절반 이상을 키우고 있는 아시아가 점차 양돈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만큼 거기에 걸맞는 저명한 연자를 초청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2012년 제주 세계수의사대회 이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일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의 참가 등록 목표는 아시아를 비롯 세계 각국의 2300여명’이라고 밝히고 ‘전시 및 후원 기업이 이번 대회를 기회로 글로벌 이미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시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대회 전부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대회 후원 프로그램을 자신있게 권했습니다.
한편 설명회에 이어 조직위원회는 이미 후원 약속을 한 베링거인겔하임, 중앙백신연구소, 다비육종과 후원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