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이하 'APVS')'의 영문 주제가 외부에 공모되었습니다.
2019 APVS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 이하 '조직위')는 오는 2019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홈페이지)에서 사용하게 될 대회 영문 주제(캐츠프레이즈)를 10일(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 측은 '아시아의 양돈산업이 역사적으로나 규모면에서 세계 양돈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이에 걸맞는 역할이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양돈산업에 요구된다.'며 이에 걸맞는 영문 주제 아이디어를 내외부 동시에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의 응모 자격은 제한없으며 이번달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asv1981@gmail.com)로 아이디어를 보내면 됩니다. 1인당 다수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며 단 1건 당 20자 이내이어야 합니다. 제안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덧붙인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게 조직위의 귀띔입니다.
당선작 발표는 11월 초에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인증서가 수여됩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달 28일 첫 학술위원회를 회의를 갖고 대한민국이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의 첫 개최국으로서 APVS 대회를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양돈수의사뿐만 아니라 양돈전문가, 양돈인, 양돈산업 관계자들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로 만들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