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 이하 양돈수의사회)의 올 마지막 학술 행사인 '2018 KASV 연례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과 25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렸으며 '한국 PRRS 연구회'의 PRRS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 20개의 국내외 연자의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고 9개의 초록이 공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특히, 첫 날에는 인문학 특강(강원대학교 이난숙 교수)도 진행되어 양돈수의학이라는 지식에 철학적인 깊이를 더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일본과 대만, 라오스의 초청 강의로 참석자들의 국제적인 시야와 함께 학술적인 공감과 협력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현규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사례가 제출되었고 일본, 대만, 라오스 양돈전문가들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양돈수의사는 더욱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함께 경주하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