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충남 천안의 양돈장 내 자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8일 오전 5시 3분경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4동(7,287㎡) 가운데 자돈사 한 동(150㎡)이 소실되고, 안에 있던 자돈 4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천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정 단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 들어 25번째 돈사화재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