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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코리아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후보돈 초발정 유도와 발정 관리

세바코리아 농장동물사업부 (ceva.korea@ceva.com)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후보돈 관리 시리즈:

1편: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초교배일령과 체중의 중요성

2편: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후보돈 격리/순치와 사료 관리

 

 

후보돈 발정 관리

발정은 후보돈의 번식 성적, 특히 산자수와 전 생애 생산성을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이다. 따라서 후보돈의 적기 발정을 유도하는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성숙한 웅돈을 이용한 자극이다.

 

성성숙이 완료된 웅돈에게 후보돈을 매일 노출시키면, 적정 시점에 초발정을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웅돈 노출은 후보돈이 23~24주령에 도달한 시점부터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하루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노출이 권장된다. 단, 20주령 미만의 후보돈은 웅돈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웅돈 접촉은 피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잘 적용할 경우, 적정 일령에 도달한 후보돈의 최소 70%가 웅돈 노출 후 3주 이내에 초발정을 보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웅돈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웅돈은 10개월령 이상이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12개월령부터는 타액과 침 분비를 동반한 강한 성욕을 보인다. 후보돈의 발정을 유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웅돈과 후보돈을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접촉시키는 것이다. 이때 코를 맞대는 접촉을 통해 웅돈 타액에 포함된 페로몬이 후보돈을 자극하며, 후보돈이 압박에 반응(승가 허용)하면 발정이 온 것으로 판단한다.

 

초발정이 확인된 후보돈은 정확히 표시해두고, 다음 발정 시 모돈군과 발정을 동기화하여 인공수정이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발정 관리 프로토콜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하며, 농장 전체의 번식 성적 향상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작용한다.

 

 

 

단, 주의할 점은 웅돈을 후보돈방 옆에서 상시 사육하거나 장시간 노출시키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후보돈이 웅돈에 익숙해지면 발정 자극 효과가 감소하고, 발정 징후를 관찰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전자이표와 연동된 발정 감지 기기를 활용해, 등록된 후보돈들의 발정 지속시간과 빈도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분석에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외에도 발정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돈방을 변경해 새로운 환경에 노출시키거나, 다른 돈방의 비슷한 조건(체격, 성성숙, 질병 수준 등) 후보돈들과 합사, 이동 스트레스를 부여하는 등의 방법은 후보돈들의 생리적 반응을 자극하여 최대 30%의 후보돈에게 동시성 있는 초발정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도 환경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또한 후보돈 도태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220일령이 지났거나 체중이 140kg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발정이 관찰되지 않은 개체는 도태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통해 번식돈군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장 전체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최적의 환경 조성

사육 환경, 조명 밝기(조도), 공간 배치 등 외부 환경 요소는 후보돈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배를 대기 중인 후보돈이 머무는 공간은 최소 250 lux의 밝기(신문을 읽을 수 있는 수준)를 하루 14~16시간 유지하고, 이후 8~10시간은 20 lux 미만의 어두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후보돈은 10두 이하의 소그룹으로 사육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개체당 1.64㎡ 이상의 바닥 면적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사육 공간은 항상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바닥 재질 또한 최적화되어야 한다.

 

 

 

후보돈의 발정을 자극하는 핵심 요소(J. Carr - Managing Pig Health)

  1. 농장 맞춤형 후보돈 관리 시스템 구축
  2.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적절한 면역 수준 확보
  3. 신규 후보돈의 격리/순치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 제공
  4. 생리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영양 공급
  5. 후보돈의 생리적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관리 실시

 

 

후보돈 관리 및 발정동기화

후보돈의 체계적인 운영은 도태된 모돈을 안정적으로 대체하고, 농장의 번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후보돈을 확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목표 교배 두수에 미달될 경우 분만틀과 자돈비육사에 공백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농장의 수용 능력 대비 출하 두수가 감소하면서 직접적인 수익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초발정 확인을 위해 정확한 기록 관리가 필요하며, 발정 횟수에 따라 후보돈을 그룹화하여 관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후보돈의 발정동기화는 호르몬제 ‘알트레신(Altresyn, 바로보기)’을 활용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번식돈군의 흐름을 최적화하고 개체 간 편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알트레신을 활용한 발정동기화는 초교배 시기를 유연하게 조절하고, 비생산 일수(NDP)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후보돈의 준비 과정은 단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첫 단계는 초발정이 아직 오지 않은 후보돈들을 위한 별도의 구역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매일 후보돈을 관찰하여 초발정을 확인하고 정확히 기록한다. 발정이 시작된 후보돈은 발정 주기에 따라 그룹화하여 별도로 관리되며, 이들 중에서 매주 단위로 알트레신을 투여할 개체를 선별해 발정동기화를 진행하게 된다.

 

 

 

 

최적의 후보돈의 주간 관리를 위한 실용 가이드

– 알트레신 적용 프로그램 (주간관리)

✔ 매주 화요일, 발정이 확인된 후보돈 군에서 적정 수의 후보돈들을 알트레신 투약 돈방으로 이동시킨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사과 주스를 이용한 경구 투약 훈련을 진행한다(3일간의 훈련이 가장 이상적).

월요일부터 18일간,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알트레신을 개체별로 경구 투여한다.

투약 마지막 날은 목요일(편입할 모돈군의 이유일)이며, 그로부터 5~6일 후부터 발정이 온 후보돈들은 해당 모돈군과 함께 인공수정을 받게 된다.

 

 

후보돈은 건강한 양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면서도 민감한 구성 요소이며, 초산차 모돈과 함께 번식돈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후보돈의 도입과 관리는 번식돈군의 효율성에 직결되며, 이와 관련된 모든 관리 행위는 농장 전체의 번식 성적과 수익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적절한 사양 전략(사료, 환경 등), 격리/순치, 초발정 유도, 발정 체크는 필수적인 관리 요소로 간주된다.

 

특히, 체계적인 후보돈 운영과 배치 관리, 그리고 알트레신을 활용한 발정 동기화 프로그램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과적인 프로토콜로, 필요한 수의 후보돈을 효율적으로 확보·관리하고, 사료비 절감 및 비생산 일수 단축을 통해 농장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음 편에서 계속..

 

 

번식돈 관리의 핵심 전략, 지금 알트레신으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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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후보돈 관리 개선과 알트레신 사용을 통해 발정동기화를 성공적인 유도하여 농가들의 번식 성적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생산 흐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술된 세바의 알트레신 기술자료집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여기에는 유럽의 양돈선진국들에서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관리방법이 기술되어 있으나, 종돈 회사마다 후보돈 관리를 위해 권장하는 세부사항이 조금 상이할 수 있으니, 관리 프로그램과 초교배 일령과 체중 등 구체적인 사항들은 각 종돈 회사의 최신 매뉴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위 기고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세바코리아 (070. 8277. 4747 / 카카오톡채널: 세바코리아 / ceva.korea@ceva.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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