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의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 ‘에코포크 시가’는 농장 내에서 부종병으로 인한 임상증상과 준임상 증상을 감소시켜 농장의 생산성적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뛰어난 투자대비수익을 제공하여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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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부종병(Edema disease of swine; ED)은 병원성 대장균 중 시가톡신(부종병 독소) ‘Stx2e’를 생산하는 부종병 대장균(STEC)에 의해 발생하는 독혈증이다. 일반적으로 자돈이 이유된 후 3일~2주 뒤에 호발하며, 출하 때까지도 발병이 가능하다. 또한, 부종병 대장균은 농장에 상재화 되기 쉬우며, 양성농장은 지금 임상증상이 없더라도 간헐적으로 폭발적인 폐사를 발생시켜 농장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종병 백신접종은 부종병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조치로 알려져 있다. 최초의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는 눈으로 확인되는 임상증상(신경증상, 안면부 및 안검부종)뿐만 아니라, 증체와 사료요구율에 악영향을 미치는 준임상 증상까지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 시험은 이러한 에코포크 시가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재료 및 방법
시험 농장 5곳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이유자돈구간에서 임상형 부종병이 발생된 후, 1.5년 이상 에코포크 시가를 사용해 옴
- 3개월 단위로 자돈사 전출 체중(비육사 전입 시)을 확인하고 기록
- 종돈 또는 사양관리의 변화 및 다른 질병의 발생 없음
다섯 농장에서 백신접종 전 1년 동안(T-4 ~ T-1)과 백신접종 후 1년 동안(T2 ~ T5)을 비교하였다. 부종병으로 인한 피해와 개선 결과가 혼재되어 있는 ‘백신접종을 시작한 시기(T0)’와 ‘그 다음 시기(T1)’는 비교에서 제외하였다.
시험결과
이유~비육 구간에서의 모든 폐사, 일당증체량(ADG) 그리고 사료요구율(FCR)의 상당한 개선을 통해 돼지 두당 약 8,750원의 수익을 이뤄내는 결과를 보였으며, 손실은 이전의 1/3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한 농장(농장 E)를 제외한 모든 농장에서는 육성성적이 매우 향상되었다. 다만, 농장 E는 비육구간에서 폐사와 사료요구율이 약간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자돈사 폐사 감소로 인해 비육사 전입 자돈두수가 증가하면서 비육구간에 밀사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무리 중 치이는 돼지들이 발생하고 출하일령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결론
세바의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 ‘에코포크 시가’는 농장 내에서 부종병으로 인한 임상증상과 준임상 증상을 감소시켜 농장의 생산성적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뛰어난 투자대비수익을 제공하여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ference
D.Autret, H.Pelleau, T.Goues, O.Perrot, P. Créac’h, Ecoporc, Ph. Leneveu, A. Jardin, V. Gotter, SHIGA vaccination and performance improvement, ESPHM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