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강원도 춘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1일 오전 5시 2분경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량철골조 돈사 12개 동 가운데 3개 동(119㎡)이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잠정 1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초 화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