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새벽 경북 성주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3일 오전 3시 16분경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샌드위치패널구조 돈사 1개 동(355㎡)이 전소되었습니다. 모돈 50마리, 자돈 400마리 등 총 45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성주 화재는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