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8일 오전 7시 19분 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트래킹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 일부(조립식 철골조, 16㎡)가 소실되고 자돈 289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잠정 1천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88건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