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인천 강화군에서 일어났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3일 새벽 0시 46분경 강화군 하점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과 다른 1개 동 일부가 불에 타고, 돼지 26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도 파악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12월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