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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올해 100번째 돈사 화재....7천여만원 재산피해

21일 08:39 전북 남원시 내척동 소재 양돈장서 불....돈사 1개동 소실 및 돼지 4백여 마리 폐사

수요일 아침 전북 남원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1일 오전 8시 39분경 남원시 내척동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194㎡)이 전소되고 돼지 2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6천8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전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남원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00번째 화재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건 더 많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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