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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떨어지니 연속 화재....영주서 자돈 100여 마리 폐사

24일 06:43 경북 영주시 장수면 소재 양돈장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돈사 일부 소실 등 3천3백만원 재산피해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그런가요? 돈사 화재 사고가 이틀 연속 일어났습니다(관련 기사).

 

 

경북소방본부는 24일 오전 6시 43분경 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량철골조 돈사 1개 동 일부(30㎡)가 소실되고 자돈 1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3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온등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올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10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잠정 누적 피해액은 213억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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