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0.4℃
  • 흐림대관령 -4.7℃
  • 맑음북강릉 6.1℃
  • 구름조금강릉 4.5℃
  • 구름조금동해 5.4℃
  • 흐림서울 1.4℃
  • 흐림원주 -2.6℃
  • 흐림수원 -0.1℃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많음안동 0.8℃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흐림고산 6.2℃
  • 맑음서귀포 9.6℃
  • 구름많음강화 2.7℃
  • 흐림이천 -2.2℃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맑음김해시 4.9℃
  • 구름조금강진군 6.8℃
  • 흐림봉화 1.6℃
  • 구름많음구미 5.2℃
  • 구름많음경주시 3.5℃
  • 구름조금거창 3.0℃
  • 맑음합천 6.2℃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이틀 연속 대형 돈사 화재로 돼지 1천1백마리 폐사...모두 전기가 원인

14일 경기 포천 4억1천8백만원, 15일 충북 괴산 1억6천1백만원 화재 피해...1월 누적 화재 모두 10건으로 증가

최근 들어 크고 작은 돈사 화재 소식이 이어지더니 급기야 대형 화재 사고가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먼저 충북소방본부는 15일 오전 3시 1분경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459㎡)이 전소되고 돼지 300여 마리(모돈 150, 자돈 150)가 폐사했습니다. 약 1억6천1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전날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더 큰 돈사 화재가 있었습니다. 포천소방서는 14일 오후 3시 37분경 관내 일동면의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35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량조립식판넬 구조 돈사 3개 동이 전소되고 1개 동 일부가 소실되었습니다.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재산피해 규모는 잠정 4억1천8백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1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8억5천만원에 달합니다. 

 

▶1일 경기 파주 ▶3일 전남 광양 ▶10일 경기 양평 ▶11일 경기 파주 ▶12일 경기 이천·연천, 전북 김제, 경북 영천 ▶14일 경기 포천 ▶15일 충북 괴산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1,046,356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