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여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7일(토) 오후 1시 1분경 여주시 가남읍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양돈장은 수리 중인 상태로 진화 과정에서 돈사 3개 동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돼지 폐사 또는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기일보는 폐업 절차 중인 돈사라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전선 단락)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