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경기도 이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자정경 이천시 설성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200㎡)이 전소되고 돼지 135마리(모돈 15, 자돈 120)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난방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재산피해액도 파악 중입니다.
이번 이천 화재로 새해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