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이번 공주 돈사 화재의 재산피해액은 잠정 4억 1천만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돼지는 21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보] 충남 공주에서 11월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6일 오후 3시 44분경 공주시 탄천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4개 동(2300㎡)이 전소되고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공주 화재로 올해 누적 돈사 화재는 모두 11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하면서 앞으로 화재 사고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