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는 10일 오전 8시 40분경 양양군 손양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경량 철골조 돈사 2개 동(2400㎡)이 전소되고 모돈 750마리와 자돈 1200마리 등 돼지 1천9백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7억6천6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12월 들어 돈사 화재 사고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양양 화재를 포함해 벌써 11건입니다.
▶2일(충남 홍성, 충북 진천) ▶3일(인천 강화, 경북 경산) ▶4일(경북 예천) ▶5일(경남 김해) ▶6일(경남 하동) ▶7일(경기 여주) ▶8일(경북 고령) ▶9일(충남 부여) ▶10일(강원 양양)
하루에 한 번꼴 이상입니다. 화재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듯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