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또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세종 연기에서 일어났습니다.

세종소방본부는 25일 오전 6시 26분경 연기면에 있는 양돈장의 분만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구조 분만사 전체(160㎡)가 소실되고 돼지 220여 마리(모돈 20, 자돈 200)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15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5억원(누적 14건 총액)을 넘어섰습니다.
▶1일 경기 파주 ▶3일 전남 광양 ▶10일 경기 양평 ▶11일 경기 파주 ▶12일 경기 이천·연천, 전북 김제, 경북 영천 ▶14일 경기 포천 ▶15일 충북 괴산 ▶18일 전북 익산 ▶20일 충남 보령 ▶21일 전남 영광 ▶22일 경남 합천 ▶25일 세종 연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