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에도 돈사 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5일 새벽 3시33분경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동(268㎡)이 소실되고 모돈 70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에 무게를 둔 가운데 보다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두 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앞서 2일 전북 김제에서 올해 첫 화재가 나 2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