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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접경지역 하천 물 불어나 멧돼지 이동 가능성 높다"

6일 국무회의 주재 중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멧돼지 유입 가능성 지적, 감시 강화 주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북한으로부터의 멧돼지 유입에 대비한 철저한 감시를 당부했습니다.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이 총리는 회의에 앞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늘밤 남해안에 상륙해서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됐다"며, "프란시스코는 규모는 작지만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비상대응체계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접경지역에서는 하천의 물이 불어나 멧돼지가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과 연결되는 강과 하천에는 우리 군이 설치한 철구조물과 철책으로 멧돼지가 남하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다는게 우리 군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비로 물이 불어난 상황에서는 다릅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31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에서 북한군 추정 시신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7일 오전 현재 태풍 프란시스코는 부산을 지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지만, 강원도 등에 100mm 전후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5월 30일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ASF 발병을 알렸습니다. 곧바로 우리 정부는 ASF 방역태세를 최고수준으로 격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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