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돈사화재 소식입니다. 첫 화재는 경남 양산에서 발생했습니다.

3일 오후 6시 14분경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약 40여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화재 진화에는 소방대원 34명, 경찰 2명 등 모두 36명이 투입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5개동 가운데 1개동(972㎡)이 소실되고 돈사 안에 있던 돼지 700여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9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들의 진술과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